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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복지재단, 돌봄 현장에 AI·로봇 도입한다

  • 등록 2026.05.09 14:40:5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돌봄서비스 현장의 어려움을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2026년 돌봄서비스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선정기관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돌봄 인력 부족 등으로 증가하는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AI·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된 ‘2026년 돌봄서비스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공모에는 총 40개 기관이 접수했으며, 재단은 공정하고 면밀한 심의를 거쳐 최종 6개 기관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관들은 현장 문제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과제를 위해 ▲사업비(기관당 700만 원 내외)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각 기관은 ▲욕창 예방 및 자세변환 지원 ▲낙상 예방을 위한 AI 모니터링 ▲이승(이동) 보조 ▲배설 케어 등 돌봄 현장의 핵심 부담 영역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강북하루정요양원과 밝은햇살요양원은 전동식 자세변환 침대를 도입하여 와상 어르신 욕창 예방과 종사자 근골격계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은 비접촉 레이더 기반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해 낙상 전조행동을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니어타운과 여민복지협동조합은 전동 리프트 및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하여 고난도 돌봄 대상자의 안전한 이동 지원과 종사자 신체적 업무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한다. 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은 배변센서를 도입하여 적시 배설 케어 및 욕창 예방, 반복 확인 업무 감소를 추진한다.

 

재단은 선정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보조기기 도입 및 활용 ▲기관 운영 디지털 전환 컨설팅 ▲고난도 돌봄 대상자 맞춤형 디지털 돌봄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돌봄 종사자의 신체적 부담 완화, 돌봄 대상자의 안전 및 건강관리 강화, 기관 운영 효율성 향상 등 실질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유연희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돌봄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행 중심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효과가 검증된 모델을 발굴해 향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된 사례를 바탕으로 돌봄서비스 디지털 전환 모델을 체계화하고, 서울시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서울시, 소비자 ‘나홀로소송’ 돕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소비자 피해를 입고도 권리구제를 포기하는 시민들을 위해 ‘소비자 권리 실현 가이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 피해 유형별 소송 쟁점과 소장 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무료 법률상담도 지원해 소비자의 권리구제를 돕는다. ‘소비자 권리 실현 가이드’는 소비자가 3천만 원 이하 소액 전자소송을 스스로 준비·진행할 수 있도록 소송 준비부터 소장 작성, 전자소송 절차까지 단계별로 안내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소비자는 피해 발생 시 한국소비자원의 분쟁조정 절차를 이용할 수 있지만 법적 강제력이 없어 실질적인 피해 구제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직접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방법도 있지만 대부분의 소비자 피해는 소액 사건인 경우가 많아 변호사 선임 비용 부담이 크고 절차 또한 복잡해 권리구제를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서울시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372소비자상담센터 상담 사례 가운데 ‘소송 안내’ 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안내’로 처리된 2,666건을 분석하고 소비자 피해 다발 품목과 최근 소비 트렌드를 검토해 총 22개 품목, 58개 유형의 사례를 선정해 가이드에 반영했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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