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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세훈·이준석, 對與 '부동산' 협공…사실상 서울시장 선거공조

吳 "지선서 잘못된 전월세 대책 경종"…李 "정부 아집에 주거사다리 막혀"
양측, 단일화·선거연대에는 선 그어…吳 "청년 50만에 AI이용권 지원" 공약도

  • 등록 2026.05.16 12:16:19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개혁신당이 6·3 지방선거를 2주여 앞두고 부동산 문제를 연결고리로 대여 협공에 나섰다.

오 후보와 개혁신당이 지방선거 국면이 본격화된 이후 일정을 같이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측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사실상 선거 공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오 후보는 이날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및 김정철 서울시당 후보는 16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한 원룸을 방문해서 청년 주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오 후보는 "전세 물량은 씨가 마르고 전세 보증금도 오르지만 월세는 급등하는 상황에서 오늘 한 젊은 청년의 월세방에 방문했다"면서 "현 정부 정책대로 가면 '전세 매물 잠금'과 월세 폭등 현상의 해결 실마리를 찾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고집스럽게 현재의 정책을 유지하는 한 전월세 매물을 찾는 분들에게는 고통의 세월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지방선거가 잘못된 전월세 대책에 경종을 울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월세 지원까지 받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7만4천여호의 월세 임차형 주거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정부의 아집으로 주거 사다리가 막히면서 한 단계 한 단계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비현실적인 상황"이라며 "여권은 공소취소 같은 군불을 때는 말만 하는데, 야권이 젊은 세대를 포함한 주거 안정에 함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무소득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한시 감면' 정책에 대해선 "민주당은 본인들이 방을 어지른 뒤 치우는 것을 업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부동산 대책이라며 공시지가를 건드리는 것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을 해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수도꼭지를 막고 어떻게 물값을 잡겠냐"며 "규제를 대폭 완화해 공급 중심의 '부동산 석방' 정책을 펼치면서 잘못된 거래에 규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일정은 오세훈 후보 캠프가 제안한 것을 개혁신당이 응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 후보는 "가장 고통받는 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는 것은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어느 정당·정파라도 뜻이 같으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도 "공소 취소 특검 등 이재명 대통령의 독주와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공동으로 대응할 의사가 있고, 이런 협력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다만 후보단일화나 선거연대에는 "전혀 검토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오 후보와 같은 뜻에서 정 후보가 당선됐을 때 발생하게 될 부동산 대란 문제를 지적하고자 이 자리에 선 것"이라고 말한 뒤 "전세 사기 피해자를 만났을 때 오 후보에게 불만이 많더라. 제가 전달해드리려고 여기에 왔다"며 오 후보를 견제하기도 했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서울 거주 청년들 50만명에게 생성형 AI 이용권을 지급해 'AI 기본권'을 보장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또 공공도서관과 대학에 공용 AI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전문 역량을 갖춘 청년에게는 고성능 AI 툴과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AI 활용 창작교육 열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은 영등포 관내 초등학교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는 K-POP 프로듀서’ 프로젝트가 청소년의 디지털·AI 리터러시와 음악·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과 영등포평생학습관이 협업사업으로 추진한 6회차 집중 창작 교육으로, 스마트기기와 AI 기술을 활용해 케이팝 작사·작곡·디자인·퍼블리싱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에게 자신의 일상과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참여형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단순 체험을 넘어 결과물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팀 스토리 구성이 진행됐고,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만든 스토리를 가사로 다듬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표현력과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병행하여 기존 글쓰기 교육이 주로 아날로그 방식에 머무르던 것과 달리, AI를 동료 작가처럼 활용해 언어 표현을 구체화하고 구조화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환경에 적응한 새로운 형태의 문해력과 창의성을 동시에 강화해 활용했다. 특히 보컬을 직접 녹음해 데모를 제작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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