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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교육감 진보·보수단일후보, "비방없는 정책선거"

  • 등록 2026.05.20 11:04:02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 진보·보수 단일 후보인 정근식·윤호상 후보가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 없는 '정책 중심'의 선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와 윤 후보는 이날 "서울시 교육감 선거는 갈등과 비방의 선거가 아니라 서울의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앞에서 교육의 미래를 책임 있게 논의하는 정책 선거가 돼야 한다"며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흑색선전 등 악의적 공격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법을 준수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선거운동을 하겠다"면서 "후보자와 지지자 사이의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지 않으며 선거 이후에도 서울교육의 통합과 안정을 생각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또 학생 건강 지원과 사교육비 경감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정책을 강화하는 방안을 함께 강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정 후보는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의 시민 투표로, 윤 후보는 '서울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에서 경선을 통해 각각 진보와 보수 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그러나 두 진영에서 경선 불복과 단독 출마 선언이 잇따르며 후보가 난립하게 됐다.

 

정 후보와 윤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이 정당성을 가진 단일 후보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정 후보는 "지금 서울교육은 교육감 선거 자체에 대한 신뢰를 다시 세워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공동선언은 서울교육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민주진보 진영과 보수 진영의 단일후보 두 사람이 시민 앞에 드리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선을 통해 후보가 결정됐음에도 거기에 불복하거나 선거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굉장한 위험 신호"라며 "윤 후보와 힘을 합쳐 혼탁한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 역시 "이러다가는 교육감 선거 제도의 존폐가 위험해질 수 있다고 봤다"며 "(두 후보가 단일 후보인 점을) 선언하지 않으면 상황이 더 심각해질 것이라 판단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감에 출마하는 정근식 후보와 윤호상 후보가 20일 서울 종로구 종로문화공간온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병무청, 장애학생 안전돌봄이 유재원 사회복무요원에 표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경식)은 12일 금천구 소재 영남초등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 활동지원 분야에 복무 중인 유재원 사회복무요원에게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재원 사회복무요원과 영남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방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유재원 사회복무요원은 장애학생들의 학습 지원은 물론 등・하교, 교실 간 이동, 급식 및 신변 처리 등 학교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보조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장애학생 특성에 맞춘 눈높이 소통으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철저한 밀착 케어로 복무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됐다. 유재원 요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남은 복무기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장을 전수한 윤인숙 복무관리과장은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노력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범 사회복무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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