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제1선거구 국민의힘 김재진 서울시의원 후보는 지난 21일,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하며, 지역별 현안 해결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춘 공약을 내놓았다.
먼저 문래동에는 문화·교통·환경 개선 사업이 집중 추진된다. 후보는 문래5·6가 서부간선도로변에 구립 ‘문래 예술의전당’을 조성해 2028년 착공, 2030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피로드’ 조성 사업을 통해 서부간선도로 소음저감 포장과 방음벽 교체, 보도 정비 등을 진행하고, 안양천변 환경 개선 사업도 확대해 인근 자치구보다 경쟁력 있는 수변 공간으로 재정비하겠다는 계획이다.
문래동 산업혁신구역 조성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됐다. 대선제분 공장부지를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신도림역과 문래4·5·6가, 양평역을 연결하는 신규 버스노선을 신설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내·마을버스가 부족한 선유서로와 도림천로 구간에 대중교통 노선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도림동에는 재개발 사업 지원과 교통체계 개선이 추진된다. 김 후보는 도림1구역과 도림동 133-1 일대 신속통합기획 사업, 도림사거리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기 과제로 추진 중인 도림고가 철거와 지하차도 개통, 도림보도육교 재건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등포본동에서는 생활 편의와 교통 개선 사업이 주요 공약으로 포함됐다. 신길역 5호선 4번 출구 신설을 추진하고, 영등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과 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주차난 해소와 주민 휴식공간 확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원 내 숲속 도서관 조성도 함께 추진된다. 또한 영등포역 고가 철거와 지하차도 개통을 통해 주변 재개발사업과 연계한 교통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길3동에는 재건축·재개발 사업 지원이 집중된다. 신길 우성1차와 건영아파트, 우성5차 재건축을 비롯해 신길15구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신길161·162구역 재개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마산로와 신길로를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다양화해 종로와 강남 등 주요 도심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교육 분야 공약도 함께 발표됐다. 김 후보는 관내 초·중·고교의 미래형 학습환경 구축과 면학환경 개선을 위해 교실 전자칠판 설치, 노후 도서관 및 과학실 리모델링, 특별교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운동장 노후 인조잔디와 냉난방시설 교체를 지원하고, 고등학교 입시 프로그램과 교육경비 지원도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진 후보는 “지난 4년간 뚝심 있게 진심으로 일했다”며 “중단 없는 영등포 발전을 위해 곳곳의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교육과 교통,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