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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인과 마을정원사가 함께 키우는 ‘초록의 안부’

영등포구 마을정원사회, '초록이와 톡톡 화분 가꾸기'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6.05.23 12:15:5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마을정원사회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참여자들과 함께 작은 화분 하나에 따뜻한 안부와 마음을 담는 시간을 시작했다.

이번 '초록이와 톡톡(Talk) 화분 가꾸기' 프로그램은 단순히 식물을 키우는 원예 활동을 넘어, 식물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주민참여형 정원 활동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마을정원사 1명이 장애인 참여자 1~2명과 짝을 이루어 약 2개월 동안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매주 한 번씩 안부를 나누고, 화분의 성장 과정을 함께 살피며 서로의 일상과 마음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게 된다.

특히 이번 활동은 화분을 단순한 식물이 아닌 ‘초록의 친구’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작은 잎이 자라고 꽃이 피어나는 변화를 함께 지켜보며 참여자들은 정서적 안정과 교감을 느끼고, 마을정원사들 또한 지역 안에서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게 된다.

 

 

 

이날 전달된 화분에는 “잘 자라주길 바란다”는 마음뿐 아니라,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로를 기억하고 작은 안부를 이어가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겼다.

영등포구 마을정원사회 이향선 회장은 “작은 화분 하나지만, 그 안에는 서로를 기억하고 마음을 나누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식물을 함께 돌보며 자연스럽게 관계가 이어지고, 참여자분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등포구 마을정원사회는 정원 활동과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원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지역사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기사제공: 차칠언 대림2동 자율방범대장

 

서울병무청, 장애학생 안전돌봄이 유재원 사회복무요원에 표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경식)은 12일 금천구 소재 영남초등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 활동지원 분야에 복무 중인 유재원 사회복무요원에게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재원 사회복무요원과 영남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방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유재원 사회복무요원은 장애학생들의 학습 지원은 물론 등・하교, 교실 간 이동, 급식 및 신변 처리 등 학교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보조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장애학생 특성에 맞춘 눈높이 소통으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철저한 밀착 케어로 복무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됐다. 유재원 요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남은 복무기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장을 전수한 윤인숙 복무관리과장은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노력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범 사회복무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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