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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랑의열매, 에너지 취약계층 기후위기 대응에 200억 원 투입

  • 등록 2026.06.09 09:10:48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가격 변동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년간 총 200억 원 규모의 「에너지 취약계층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안정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수행할 전국 단위 배분협력기관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랑의열매가 2026년 추진하는 신규 기획사업 예산 535억 원 가운데 2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특히 단순한 일회성 현금·물품(기초생계) 지원이 아닌 '기후위기 대응형 생활안정 사업'으로 추진되며, 대상자의 주거 및 건강 상태를 통합적으로 점검하고 폭염·한파 등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에너지 이용 환경 개선과 사례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한파가 심화되고 에너지 비용 부담이 증가하면서 저소득층의 에너지 빈곤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농어촌 거주자 등은 기존 제도만으로 충분한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어 보다 촘촘한 민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사업은 크게 ‘맞춤형 에너지 지원’과 ‘발굴체계 구축 및 아웃리치 강화’로 추진된다. 맞춤형 에너지 지원을 통해 ▶대상 특성에 따른 연중 냉·난방비 지원 ▶에너지효율 개선 및 건강관리·위험예방 물품 지원 ▶인프라 취약지역 대상 맞춤형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발굴체계 구축 및 아웃리치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발굴체계를 운영하고, 제도 밖 취약계층과 고령층·농어촌 지역 등 에너지 취약계층 사각지대를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별 에너지 취약점 발굴, 건강관리·위험점검 및 예방교육 등 맞춤형 사례관리를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연계체계도 구축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단위 사업 수행이 가능한 비영리 법인·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사랑의열매 온라인 배분신청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윤여준 회장은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에너지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각 가구의 에너지 이용 여건을 개선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올여름 혹서기부터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년보다 공모 시기를 앞당겨 추진하게 됐다.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길6동,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진행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신길6동(동장 여순주)은 13일 주민센터 4층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길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노희춘) 주관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안전 관리에 힘썼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촬영에 앞서 헤어메이크업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냈다. 촬영된 사진은 인화 및 액자 제작을 거쳐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함께 확인하는 등 세심한 복지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이다. 노희춘 회장은 “어르신들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순주 신길6동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이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관심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사례”라며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

홈플러스, 운영비 고갈... 오늘부터 대형마트 임시 휴업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홈플러스가 운영자금 고갈에 따른 매장 유지 비용 부족으로 대형마트 영업을 13일부터 임시 중단한다. 마트 외 몰(Mall)에 입점한 업체의 경우 입점주들의 판단에 따라 영업을 지속할 수 있다. 이번 임시 휴업 조치는 대형마트 매장뿐 아니라 본사 조직도 포함된다. 홈플러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운영자금이 모두 고갈돼 상품 대금 지급은 물론 유틸리티 비용 등 매장을 유지하기 위한 운영비조차 감당할 수 없는 상황으로 더이상 매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다"라며 "보안 및 안전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이 당일 오전에야 휴업 사실을 밝히면서 직원들이 점포 개장 시간에 맞춰 출근했다가 임시 휴업 사실을 통보받고 퇴근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폐지에 대한 즉시항고 기한인 20일까지 상황과 법원의 최종 결정을 지켜보고 영업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경영진은 임직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회사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회생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비록 회사 자체적으로 지금 상황을 해결할 방법은 없지만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의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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