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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월드컵 거리 응원 안전대책 가동

  • 등록 2026.06.12 09:48:06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12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단체 응원을 앞두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경기 시작 시간이 12일 오전 11시를 비롯해 대부분 오전 시간대로 예정돼 있어 응원 참가자들의 집결 시간과 출근시간대가 겹치는 데다 한낮 무더위까지 예상된다. 이에 서울시는 주최 측인 대한축구협회·붉은악마·KT와 함께 인파 관리, 교통 대책, 의료 지원, 폭염 대응 등 전 분야에 걸쳐 빈틈없는 안전 관리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경찰·소방·의료기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상황실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중심으로 자치구와 함께 행사 총괄, 치안‧경비‧교통통제, 교통대책, 소방‧의료, 대외기관 상황전파 등 총 50여 명으로 운영한다.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광화문광장 응원존 내 최대 수용 인원을 6,000명(㎡당 1.7명 기준)으로 관리하고, 당일 현장에 인파 관리와 질서유지 등을 담당할 안전관리요원 190명을 주최 측에서 배치한다.

 

 

이와 별도로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비상 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경찰기동대도 115명 추가로 배치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특히 낮 시간대에 진행되는 경기 특성을 고려해 응원 참가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의료인력을 배치해 응급처치와 중증 환자 병원이송 체계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장시간 폭염 노출에 따른 온열질환을 막기위해 냉방기구(냉풍기·선풍기)가 구비된 ‘온열환자 쉼터’도 상시 가동한다. 또 관람객들에게 생수를 공급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쿨티슈, 방석, 썬캡 등 냉방 용품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 시작 전후로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광화문역과 경복궁역에 서울교통공사 및 주최 측 지원인력을 확대 배치한다.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종로 일대 도로는 물론 인근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에도 상당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광화문·종로 일대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평소보다 여유있게 이동 계획을 세우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행자 안전 확보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장 인근 따릉이 대여소 일부를 임시 폐쇄하고, 민간 사업자의 협조를 받아 해당 지역 내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전기자전거 운영도 일시 중단한다.

 

 

이와 함께 월드컵 경기응원 광화문광장 주변 화장실을 개방해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정상훈 행정1부시장 주재 ‘월드컵 거리응원 안전대책 회의’를 11일 오후 5시 40분 개최해 부서별 준비상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최종 점검했다.

 

이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5시경 광화문광장을 직접 방문해 응원 공간과 시민 이동 동선, 안전시설 설치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오 시장은 “광화문 거리응원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응원문화인 만큼, 안전 또한 세계 최고 수준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인파 동선 관리부터 응급의료 대응까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서울형 안전응원 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어 “이번 경기는 낮 시간대에 진행되는 만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에도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며 “현장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초동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단체 응원은 조별리그 체코전(12일 오전 11시), 멕시코전(19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전(25일 오전 10시)에 맞춰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다.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무대와 대형 전광판이 설치돼 시민들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풍수해 대비 안전 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풍수해 대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임 의장은 전국적인 장마가 시작된 지난 8일 오후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시작으로 신림동 반지하 주택가, 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 현장을 연이어 방문, 풍수해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임 의장의 의정 철학에 따라 취임 첫 공식 행선지로 결정됐다. 현장에는 물순환안전국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 공무원들과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함께했다. 임 의장은 먼저 시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여름철 기상 상황과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재난대응체계를 보고 받고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기후변화로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예기치 못한 재난의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재난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시민 안전의 최일선이라는 책임감으로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반지하 주택이 밀집한 신림동 주택가로 이동한 임 의장은 저지대 침수 피해 방지시설인 물막이판과 맨홀 추락방지시설의 작동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전반기 원구성 합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과 국민의힘(대표의원 김길영)은 9일, 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에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서울시의회 제1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은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행정자치위원회, 기획경제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주택공간위원회, 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의 위원장을 맡는다. 제2교섭단체인 국민의힘은 환경수자원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도 11대 서울시의회 선례를 존중해 더불어민주당이 1·3·4기 위원장을, 국민의힘이 2기 위원장을 맡는다. 양 당은 이번 원구성 합의를 시작으로 불필요한 갈등과 대립을 지양하고,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한편, 건전한 경쟁과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시의회의 발전과 성숙한 민주주의 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양 당 대표의원은 “상호 존중과 협치의 정신으로 원만한 합의를 이루었다”며 “앞으로 서울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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