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17년부터 영등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극단 경험과상상은 영등포 지역극장 활성화와 시민 예술 활성화를 위해 제3회 시민단막극 페스티벌 ‘상상역’에 참가할 팀을 오는 7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시민단막극 페스티벌 ‘상상역’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연을 만드는 단막극 축제로, 아마추어 시민연극 단체와 모임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충분한 공연 준비 기간과 기술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정된 3개 팀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창작플랫폼 경험과상상에서 작품을 공연하게 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팀은 공연에 앞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공연장 셋업 및 리허설 기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시민 연극인들의 창작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다. 참가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평가회의 등 총 3회의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아마추어 시민연극 모임 및 단체이며, 영등포구 관내 단체와 개인을 우선 선정한다. 공연 시간은 15분에서 30분 이내의 단막극으로 제한되며, 출연자는 전원 아마추어로 구성되어야 한다. 다만 연출 및 스태프는 전문연극인의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팀에게는 공연장 제공을 비롯해 예술감독, 기술감독, 공연 매니저의 상주 지원, 음향·조명 기술 지원, 보유 대소도구 지원, 홍보 지원 등이 제공된다. 또한 대상 1개 팀에는 상금 50만 원, 연기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 원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7월 5일까지 이메일(enitheater@gmail.com)로 접수하며, 참가신청서와 공연대본(PDF)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7월 14일 발표된다.
극단 경험과상상 관계자는 “상상역은 시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체가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는 축제”라며 “지역사회 속 연극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시민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