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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적십자 서울지사, 수해 예방 나서

  • 등록 2026.07.03 09:13:09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는 장마철을 앞두고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6월 30일 오후, 영등포구 도림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수해예방 빗물받이 청소 및 안전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 시 도심 속 핵심 방재 시설인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내부를 꼼꼼히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지난 2022년 8월 수도권 집중호우 당시, 관악구와 동작구 일대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반지하 주택 침수 사고 역시 제 기능을 상실한 빗물받이가 피해를 키운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악취나 해충을 막기 위해 임의로 덮어둔 고무판과 장판, 그리고 비에 떠밀려 온 각종 쓰레기들이 뒤엉켜 빗물 유입을 완전히 차단하면서 도로에 고인 물이 순식간에 주택으로 밀려들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이날 캠페인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등포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30명이 동참해 도림동 일대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을 돌며 1시간 동안 집중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봉사원들은 단순히 도로 위의 쓰레기를 줍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갈고리 등 장비를 이용해 무거운 빗물받이 철제 덮개를 직접 열어 내부를 확인했다. 이어 배수를 가로막고 있던 젖은 낙엽과 흙, 각종 오물들을 일일이 긁어내어 수거 봉투에 담고 빗자루로 주변을 정리하는 등 실질적인 침수 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UN이 지정한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기념해 기획된 대한적십자사 ‘세·자·해 공동 봉사활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울지사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재난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인식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금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등포구협의회장은 "기습적인 폭우로부터 이웃을 지키고자 빗물받이 속 숨은 쓰레기까지 모두 파냈다"며 "힘든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땀 흘려주신 봉사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생활 속 재난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길6동,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진행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신길6동(동장 여순주)은 13일 주민센터 4층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길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노희춘) 주관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안전 관리에 힘썼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촬영에 앞서 헤어메이크업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냈다. 촬영된 사진은 인화 및 액자 제작을 거쳐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함께 확인하는 등 세심한 복지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이다. 노희춘 회장은 “어르신들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순주 신길6동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이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관심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사례”라며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

홈플러스, 운영비 고갈... 오늘부터 대형마트 임시 휴업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홈플러스가 운영자금 고갈에 따른 매장 유지 비용 부족으로 대형마트 영업을 13일부터 임시 중단한다. 마트 외 몰(Mall)에 입점한 업체의 경우 입점주들의 판단에 따라 영업을 지속할 수 있다. 이번 임시 휴업 조치는 대형마트 매장뿐 아니라 본사 조직도 포함된다. 홈플러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운영자금이 모두 고갈돼 상품 대금 지급은 물론 유틸리티 비용 등 매장을 유지하기 위한 운영비조차 감당할 수 없는 상황으로 더이상 매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다"라며 "보안 및 안전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이 당일 오전에야 휴업 사실을 밝히면서 직원들이 점포 개장 시간에 맞춰 출근했다가 임시 휴업 사실을 통보받고 퇴근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폐지에 대한 즉시항고 기한인 20일까지 상황과 법원의 최종 결정을 지켜보고 영업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경영진은 임직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회사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회생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비록 회사 자체적으로 지금 상황을 해결할 방법은 없지만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의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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