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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서울커리업 구직지원금’ 1,500명 모집

  • 등록 2026.07.06 15:20:04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일터를 떠나야 했던 3050 경력보유여성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서울시의 대표 일자리 사업, ‘서울커리업 구직지원금’이 올해 마지막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는 ‘2026 서울커리업 구직지원금’ 3·4차 참여자 신청을 오는 7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1,500명이다.

 

‘서울커리업 구직지원금’은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지원하는 ‘서울커리업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다. 지난 2023년 첫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9,226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4,684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며 경력 단절을 극복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서울커리업 프로젝트’는 서울시 저출생 대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직지원금(월 30만 원×3개월), 인턴십(생활임금×3개월), 고용장려금(기업당 300만 원)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3단계 선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올해의 마지막 기회인 이번 3·4차 모집은 상반기(1·2차) 구직지원금 지원자 1,245명에 이어 총 1,50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신청은 ‘서울커리업프로젝트’ 공식 누리집(project.seoulcareerup.or.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상세 공고문은 7월 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30~59세(1966.1.1.~1996.12.31.) 미취업·미창업 여성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다. 주 15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정부나 타 지자체의 유사 구직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연령을 기존 40대에서 50대까지 전격 확대했다. 이를 통해 풍부한 실무 경험과 역량을 갖춘 장년층 여성들이 디지털 전환기 속에서도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발판을 넓혔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월 3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구직활동에 필요한 ‘커리업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학원 수강료, 교재 구입비뿐만 아니라 면접 준비 비용, 자녀 돌봄비 등 구직 활동과 직결된 다양한 곳에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 수령 중 취·창업에 성공할 경우 30만 원의 ‘취·창업 성공금’이 추가 지급돼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서울시는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 내 26개 여성인력개발기관과 연계한 종합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1:1 심층 진로 상담부터 IT, 경영·회계, 사회복지·보육 등 유망 직무 교육, 맞춤형 매칭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케어받게 된다. 특히 긴 공백기로 인해 급변한 디지털 업무 환경에 두려움을 느끼는 참여자들을 위해 '디지털 전환기 근무환경 적응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인공지능(AI) 기본 활용법부터 화상 회의 시스템, 클라우드 협업 툴(Tool) 실무 실습, 비대면 오피스 근무 에티켓 교육까지 통합 지원하여 실제 출근 후 즉각적인 실무 적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 중 커리업 프로젝트 누적 참여자 10,0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다양한 구직 활동과 직무 전환 성공 사례를 발굴해 경력 단절로 고민하는 수많은 여성에게 심리적 동기를 부여하고, 사회적 복귀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본 사업이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은 5점 만점에 4.05점에 달할 정도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다.

 

 

‘서울커리업 프로젝트’와 구직지원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커리업프로젝트 누리집(project.seoulcareerup.or.kr), 카카오톡 채널(서울커리업 프로젝트), 대표전화(1660-3040)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구직지원금은 단순한 단기 생계 지원을 넘어, 경력보유 여성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일터에 복귀하는 지속 가능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울의 수많은 여성이 자신의 소중한 경험과 잠재력을 새로운 커리어로 증명해낼 수 있도록 고용 생태계를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제23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성황리 마쳐… 지역언론의 가치와 역할 재조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10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공미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과 각 시·도 협의회장, 회원사 대표, 조정훈·이정문 국회의원, 수상자 등 350여 명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 조충길 서울시협의회장이 ‘지방자치 시대에 지역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지방자지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지역신문의 역할과 공익적 가치를 되새기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신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4인조 혼성그룹 군조크루가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제23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의 문을 열었다. 이여춘 부회장의 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일념 하나로 묵묵히 길을 걸어온 회원사 여러분의 발자취는, 곧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의 역사 그 자체”라며 “지방자치 시대가 깊어질수록 지역신문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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