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10대 영등포구의회가 원 구성 협의에 난항을 겪으며 출발부터 진통을 겪고 있다.
영등포구의회는 제10대 의회를 이끌어갈 원 구성을 위해 7일과 8일 이틀간 제27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임시회 첫날인 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8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운영위원회·행정위원회·사회건설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정례회 일정 확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제1차 본회의는 오전 10시에 개회할 예정이었으나 20분가량 지연된 오전 10시 20분 시작됐다. 최다선 의원인 정선희 의장 직무대행의 주재로 의장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유승용 의원이 "의장 선출과 관련해 의원들 간 의견을 조율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정회를 요청했다.
정선희 의장 직무대행은 이를 받아들여 오전 11시까지 정회를 선포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의원들 간 의견 조율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회의는 예정대로 속개되지 못하고 있다.
의장단 구성 지연으로 제10대 영등포구의회의 원 구성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