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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긴급‧틈새보육 어린이집' 확충

  • 등록 2026.07.08 13:01:28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야근이나 경조사, 또는 갑작스러운 개인 일정으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곤란을 겪는 양육자들을 위한 ‘서울형 긴급·틈새보육’을 견인할 신규 어린이집을 ’26년 상반기 총 4개소 추가 선정, 안심하고 언제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번 확충은 양육자의 다양한 근로형태와 긴급 상황에 공공 돌봄서비스가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더 촘촘하고 든든한, 빈틈없는 보육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상반기 중 선정된 ‘서울형 긴급·틈새보육’ 신규 어린이집 4개소 가운데 2개소는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365열린어린이집’으로, 강북구 송천동어린이집과 금천구 새길어린이집이다. 나머지 2개소는 1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으로, 구로구 디지털꿈터 어린이집과 서초구 서초한별어린이집이다.

 

우선, 휴일이나 야간에 긴급한 일이 생겼을 때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365열린어린이집’은 이번 2개소 신규 개소로 기존 13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365열린어린이집은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노동 형태의 다양화(교대근무, 주말근무 등)로 인해 발생하는 보육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서울시의 혁신적인 보육 모델로서, 신정(1월 1일), 설·추석연휴 및 어린이날(5월 5일)을 제외한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되고 있다.

 

365열린어린이집 미선정 11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상반기 신규 선정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강북구와 금천구의 경우, 긴급 보육수요가 상대적으로 높고 주변 중소기업체 및 거주지와의 접근성이 중요한 지역이라는 점이 우선적으로 고려됐다.

 

 

이렇듯 365일 24시간 중 양육자가 필요한 시간에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365열린어린이집’은 저출생으로 영유아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이용 아동수가 939명(’23년) → 1,458명(’24년) → 1,657명(’25년)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말‧야간 근무나 경조사 등으로 5~6시간 정도 아이를 맡겨야 할 때 큰 도움을 받았다는 이용 부모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이번 신규 지정으로 1자치구 1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운영 체계를 이어나간다. (구별 1개소씩, 총 25개소 운영 중)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양육자가 병원 진료나 밀린 집안일 처리 또는 재충전 시간 필요 등 개인적인 용무 때문에 잠시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겨야 할 때 이용 가능한 어린이집이다.

 

특히 6개월부터 36개월까지의 영아만 보육하는 기존 국비 지원 방식의 교육부 시간제보육과 비교하면, 6개월 이상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라면 언제나 이용할 수 있어 이용대상 연령이 폭넓게 보장되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에서는 1시간 단위 보육으로 인해 낮선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아이들을 위해 개발된 특화 놀이프로그램 ‘아이꿈 놀이터’를 공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월별 운영되는 총 6개 주제의 프로그램(빛, 상자, 천, 색, 나무블록, 다양한 종이와 쓰기도구)으로, 주제에 걸맞는 감각적인 매체를 활용해 영유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연령 구분 없이 참여 아동의 개별 특성에 따라 놀이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현장에서도 호응도가 높다.

 

이처럼 양육자들의 가장 큰 고충 중 하나인 ‘예상치 못한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추진 중인 ‘서울형 긴급·틈새보육 서비스’는 ’25년 연말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 98%를 기록하며 보육 취약 양육자의 눈높이를 현장에서 반영코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맞벌이, 재택근무, 프리랜서 등 양육자의 다양한 근로형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정신없는 육아 중에도 잠시 나만을 위한 숨구멍을 틔어줄 수 있는 ‘공공 육아 동지’로서의 역할을 적극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365열린어린이집과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포함한 ‘서울형 긴급·틈새보육’을 이용하려는 시민은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 (http://iseoul.seoul.go.kr)를 통해서 하루 전까지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긴급한 상황에서는 당일 유선으로 사전문의 후(시간제전문은 당일 14시까지) 어린이집에서 예약 승인시 이용할 수 있다. 부모(조부모 포함) 1인 이상 서울시 거주를 주민등록등본상으로 증빙 가능하거나, 부모 중 1인 이상이 서울시 소재 회사에 재직중일 경우 누구나 신청·이용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시는 365열린어린이집과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등 긴급·틈새보육 안전망을 더 촘촘히 확충해 시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현장의 운영 품질도 함께 높여 아이에게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길6동,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진행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신길6동(동장 여순주)은 13일 주민센터 4층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길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노희춘) 주관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안전 관리에 힘썼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촬영에 앞서 헤어메이크업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냈다. 촬영된 사진은 인화 및 액자 제작을 거쳐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함께 확인하는 등 세심한 복지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이다. 노희춘 회장은 “어르신들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순주 신길6동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이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관심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사례”라며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

홈플러스, 운영비 고갈... 오늘부터 대형마트 임시 휴업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홈플러스가 운영자금 고갈에 따른 매장 유지 비용 부족으로 대형마트 영업을 13일부터 임시 중단한다. 마트 외 몰(Mall)에 입점한 업체의 경우 입점주들의 판단에 따라 영업을 지속할 수 있다. 이번 임시 휴업 조치는 대형마트 매장뿐 아니라 본사 조직도 포함된다. 홈플러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운영자금이 모두 고갈돼 상품 대금 지급은 물론 유틸리티 비용 등 매장을 유지하기 위한 운영비조차 감당할 수 없는 상황으로 더이상 매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다"라며 "보안 및 안전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이 당일 오전에야 휴업 사실을 밝히면서 직원들이 점포 개장 시간에 맞춰 출근했다가 임시 휴업 사실을 통보받고 퇴근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폐지에 대한 즉시항고 기한인 20일까지 상황과 법원의 최종 결정을 지켜보고 영업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경영진은 임직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회사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회생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비록 회사 자체적으로 지금 상황을 해결할 방법은 없지만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의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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