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 영등포구지회는 지난 8일 아일럼 카페에서 암환자와 독거어르신 등 40여 명을 초청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며 따뜻한 문화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국악그룹 모리랑대표이자 영등포문화원 출강 강사인 이수현 명창을 비롯해 김명희·서정연·육석순·이강미·장재연·정지윤 등이 출연해 가야금연주를 선보였다. 또, 정미숙·김혜자 가수의 트롯 무대와 김점순 색소폰 연주자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모든 출연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박승덕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야금과 장구 등 우리 전통악기 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어르신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등 행사장은 웃음과 활기가 가득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정성껏 준비한 호박죽과 떡을 함께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으며, 귀가하는 모든 참석자에게는 작은 선물을 전달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박승덕 사무국장은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암환자와 독거어르신들이 잠시나마 근심을 잊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복지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