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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시의회·기초의회, 해외연수 예산 반납…민생 지원

사상구·남구의회, 공무 국외 출장 안 간다

  • 등록 2026.07.29 15:41:07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부산시의회와 일부 기초의회가 해외연수 예산을 반납하며 민생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부산시의회는 29일 시의원들의 해외연수를 진행하지 않고 관련 예산으로 책정된 1억5천만원을 민생 지원을 위해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무길 의장은 "지금은 시의회가 의정 활동의 외연을 넓히는 것보다 위기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계신 시민의 삶을 먼저 돌보고 아픔을 함께 나누어야 할 엄중한 시기"라며 "예정됐던 국외 출장을 과감히 보류하고 민생 현장을 누비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의회도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공무 국외 출장 예산 7천300만원을 반납했다.

사상구의회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러한 방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종선 사상구의장은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과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부산 남구의회는 올해 공무 국외 출장 예산 7천만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남구의회는 "구가 재정난으로 지방채 발행까지 검토할 만큼 재정 여건이 악화한 상황에서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해 예산을 절감하고 구민과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예산 반납을 계기로 의회의 자발적인 예산 절감 움직임이 다른 기초의회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與전대, 오늘 제주·인천 경선…정청래·김민석 박빙 속 2차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 제주·인천 순회경선을 실시한다.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1주차 순회경선에서 박빙의 대결을 벌인 정청래·김민석 당 대표 후보 중 누가 승리를 거둘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에는 헤리티크 제주에서, 오후에는 인천남동체육관에서 각각 순회경선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송영길 후보와 정·김 대표 후보,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최민희·김용·김영호·서미화·한민수·이성윤·박선원·임미애 후보가 정견 발표를 한다.인천 연설회 이후 제주와 인천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민주당은 지난 4~5일 온라인 투표를, 지난 6~7일 ARS 투표를 각각 진행했다. 정 후보는 지난주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45.51%의 득표율로 김 후보(44.52%)를 0.99%포인트(p) 차로 앞섰다. 제주·인천의 권리당원 비중은 전체 당원의 약 6.6%로 크지 않지만,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수도권 순회경선을 일주일 앞두고 후보들은 기선 제압을 하겠다는 태세다. 정 후보는 전임 대표로서 추진했던 검찰·언론 개혁 성과를 내세우며 강성 지지층 결집을 노리고 있다. 김 후보는 이재명 정부 초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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