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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오세훈 서울시장, 성수대교 남단 연결램프 현장시험 점검

  • 등록 2026.07.30 10:04:0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휴가 중에도 시민 안전과 직결된 현장을 잇달아 찾았다. 오후에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어르신 무더위쉼터와 탑골공원 아리수 나눔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이날 밤에는 성수대교 남단 연결램프 단차 발생 구간 현장시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오 시장은 성수대교 남단 연결램프 현장에서 그간의 조치 현황과 단차 발생 구간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은 뒤, 외부 구조·토질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현장시험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시험은 아스팔트 포장을 제거한 뒤 지반 상태, 지지력 등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교량 구조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시민들이 안심하고 성수대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와 함께 지반 상태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시험 결과와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현장시험 결과와 현재 진행 중인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최종 판단하고, 필요하면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유사 시설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점검과 예방 중심의 시설물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지난 10일 성수대교를 점검한 오 시장은 현재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 검증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보강공사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오세훈 시장은 "현재까지 교량의 구조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만, 시민들께서 조금이라도 불안해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끝까지 확인하고 설명드리는 것이 서울시의 책임"이라며 "검증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이번 일을 계기로 유사 시설에 대한 점검과 예방 중심의 관리도 더욱 강화해 시민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신약 청탁 의혹' 줄고발 김승원…"기소유예, 경찰 재수사 가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른바 '신약 청탁' 의혹에 휩싸인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보수 성향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잇달아 고발당하고 있다. 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은 2024년 12월 이미 검찰로부터 한 차례 기소유예 처분이 이뤄졌다. 이런 상황에서 경찰의 재수사가 가능한지가 향후 관건이다. 일단 법조계에서는 기소유예의 경우 판사의 확정 판결이 아니기 때문에 경찰 등 수사기관이 다시 수사할 수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6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4일 김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직권남용, 청탁금지법 위반, 알선수뢰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김 후보자가 2021년 브로커 양모씨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업체인 제넨셀 대표 강모씨의 청탁을 받고, 당시 식약처장인 김 처장에게 제넨셀 치료제의 신속한 임상시험 승인을 요청했다는 의혹을 경찰 수사로 규명해야 한다는 게 이들 주장이다. 서민위는 고발장을 통해 김 후보자가 김 처장에게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에 대해 '잘 챙겨봐 달라'고 청탁한 것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후보자가 식약처에 임상 청탁을 해준 대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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