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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경찰과 손잡고 ‘노숙인 거리상담반’ 운영 강화

  • 등록 2026.08.05 09:12:4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거리 노숙인 보호와 구민 안전을 위해 경찰과의 협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구는 영등포역 일대와 영등포공원, 쪽방촌 등 노숙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3개조, 12명의 노숙인 거리상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반은 24시간 3교대 순찰을 실시하며 ▲거리노숙인 상담 ▲응급잠자리 연계 ▲의료기관 안내 ▲무더위쉼터와 보호시설 이용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경찰과의 협력을 더해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서울경찰청 광역예방순찰2대 1팀과 함께 지역 내 다중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월 2회 집중 합동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영등포역 파출소와 협력해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정기 합동순찰을 운영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협력 강화에 따라 현장 대응 범위도 확대됐다. 거리 노숙인 상담과 복지서비스 연계는 물론 공공질서 위반행위 관리와 범죄 발생 예방 활동도 함께 수행한다. 정신질환이나 폭력 성향을 보이는 노숙인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거리 노숙인을 보호하고,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한다.

 

 

구는 이번 운영체계 강화를 통해 위기 노숙인 보호는 물론 영등포역 일대 등 다중밀집지역의 안전관리와 보행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거리 노숙인을 위한 복지 지원도 이어간다. 현재 희망지원센터, 옹달샘드롭인센터 등 5개소의 노숙인 대상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토마스의 집, 영광교회, 밥사랑열린공동체, 광야교회 등 4개 기관과 연계해 무료 급식을 지원한다. 의료 지원과 보호시설 입소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조유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경찰과 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노숙인 보호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여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與전대, 오늘 제주·인천 경선…정청래·김민석 박빙 속 2차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 제주·인천 순회경선을 실시한다.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1주차 순회경선에서 박빙의 대결을 벌인 정청래·김민석 당 대표 후보 중 누가 승리를 거둘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에는 헤리티크 제주에서, 오후에는 인천남동체육관에서 각각 순회경선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송영길 후보와 정·김 대표 후보,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최민희·김용·김영호·서미화·한민수·이성윤·박선원·임미애 후보가 정견 발표를 한다.인천 연설회 이후 제주와 인천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민주당은 지난 4~5일 온라인 투표를, 지난 6~7일 ARS 투표를 각각 진행했다. 정 후보는 지난주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45.51%의 득표율로 김 후보(44.52%)를 0.99%포인트(p) 차로 앞섰다. 제주·인천의 권리당원 비중은 전체 당원의 약 6.6%로 크지 않지만,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수도권 순회경선을 일주일 앞두고 후보들은 기선 제압을 하겠다는 태세다. 정 후보는 전임 대표로서 추진했던 검찰·언론 개혁 성과를 내세우며 강성 지지층 결집을 노리고 있다. 김 후보는 이재명 정부 초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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