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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감사의 정원, 누적 10만 명 방문”

  • 등록 2026.08.06 13:07:3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5월 문을 연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이 개장 80여 일 만에 ‘프리덤홀’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가족과 학생, 외국인 등 국내외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자유와 평화,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체험하는 서울의 새로운 ‘메모리얼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는 8월 5일 오후 10시 기준 프리덤홀 누적 방문객이 10만 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5월 13일 개장 이후 프리덤홀 방문객만을 집계한 수치다. 서울시는 개장 초기에는 실내 공간인 프리덤홀 방문객만 집계했으며, 지난 7월 9일부터는 지상부 조형물 ‘감사의 빛 23’ 방문객도 별도로 집계하고 있다.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프리덤홀과 감사의 빛 23을 합한 감사의 정원 전체 방문객은 하루 평균 3,779명이다.

 

2009년 8월 1일 첫 개장 이후 올해로 개장 17년을 맞은 광화문광장은 2022년 재개장을 통해 보행 면적을 2배 이상 확대하고, 분수 및 녹지 공간을 확충하는 등 시민 편의를 대폭 개선한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5월 12일 감사의 정원이 개장한 뒤로는 체험형 역사교육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학생, 외국인 등 국내외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한민국의 오늘을 세계에 알리는 국가상징공간으로 역할을 확장했다.

 

 

시는 프리덤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매일 10시부터 20시까지 총 12회차에 걸쳐 무료 도슨트 관람을 제공하는 한편, 감사의 정원이 서울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도슨트 해설 관람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화문광장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감사의 정원은 올여름 참전국인 남아공과 함께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응원을 비롯해 에티오피아(참전용사 후손) 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며 단순 관람 시설을 넘어 ‘메모리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월 대한민국·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공동응원전에는 약 6만 5천여 명*이 모여 스포츠를 통해 양국의 우호와 연대를 확인했으며, 지난 7월에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운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참전용사의 후손들이 할아버지 세대가 지켜낸 나라를 찾아 우리말로 노래를 선물했다.

 

광화문광장의 낮과 밤을 채우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20일 개막한 ‘2026 서울썸머비치’와 ‘광화문광장 여름 상상놀이터’는 도심 속 물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색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일 밤 광화문광장의 밤하늘을 수놓는 ‘감사의 빛 23’은 서울의 새로운 야경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광화문광장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먼저, 여름밤 인기 프로그램인 ‘광화문 달빛요가’는 8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진행된다. 안온한 일상과 감사’를 주제로 진행하는 ‘2026 광화문 달빛요가’는 매년 2,5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광화문광장의 대표 여름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감사요가(영어)’와 ‘임신부·가족요가’ 등을 신설해 참여 폭을 넓혔다. 신청은 지난 7월 3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회차당 15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에는 광화문광장의 가을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광화문 빛모락 축제’가, 겨울에는 매년 광화문의 연말을 빛내온 ‘광화문 마켓’이 시민들을 기다린다.‘빛모락 가을축제’는 광화문광장 재개장 해인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가을행사로, 다채로운 공연, 명품 강연,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진다.

 

강석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감사의 정원이 단순한 관람 시설을 넘어,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고 세대 간 소통과 국제 연대를 확장하는 ‘살아있는 메모리얼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광화문광장과 감사의 정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평화의 상징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약 청탁 의혹' 줄고발 김승원…"기소유예, 경찰 재수사 가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른바 '신약 청탁' 의혹에 휩싸인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보수 성향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잇달아 고발당하고 있다. 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은 2024년 12월 이미 검찰로부터 한 차례 기소유예 처분이 이뤄졌다. 이런 상황에서 경찰의 재수사가 가능한지가 향후 관건이다. 일단 법조계에서는 기소유예의 경우 판사의 확정 판결이 아니기 때문에 경찰 등 수사기관이 다시 수사할 수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6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4일 김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직권남용, 청탁금지법 위반, 알선수뢰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김 후보자가 2021년 브로커 양모씨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업체인 제넨셀 대표 강모씨의 청탁을 받고, 당시 식약처장인 김 처장에게 제넨셀 치료제의 신속한 임상시험 승인을 요청했다는 의혹을 경찰 수사로 규명해야 한다는 게 이들 주장이다. 서민위는 고발장을 통해 김 후보자가 김 처장에게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에 대해 '잘 챙겨봐 달라'고 청탁한 것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후보자가 식약처에 임상 청탁을 해준 대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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