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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편의점 3천여 곳 배달라이더 쉼터로 시범운영

  • 등록 2026.08.28 15:31:3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배달을 마치고 다음 호출을 기다리는 라이더가 멀리 떨어진 쉼터를 찾아 이동하지 않고, 배달 동선 곳곳에 있는 편의점에서 생수나 간식을 구입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동노동자 쉼터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시내 CU 편의점 3천여 곳을 ‘배달라이더 편의점 쉼터’로 활용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배달라이더는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이 불규칙하고 배달 사이 대기시간도 짧아 따로 휴게시설을 찾아 이동하기 쉽지 않다. 시는 이러한 현장 상황과 노동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서울 전역에 있는 편의점을 활용, 라이더가 별도의 이동 부담 없이 가까운 곳에서 잠시 쉴 수 있도록 쉼터 선택지를 넓힌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배달라이더 3천 명을 대상으로 한다. 바로고·부릉·비욘드딜리버리 등 3개 배달대행사를 통해 올해 7월 서울시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땡배달’을 1회 이상 수행한 라이더가 대상이다.

 

 

대상자에게는 1인당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라이더는 서울 시내 CU 편의점에서 생수와 간식 등 휴식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취식 공간이 마련된 편의점에서는 해당 공간을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잔액을 확인하며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시는 9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혹한기(’27년 1월~2월)와 혹서기(’27년 7월~8월)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와 자치구는 배달노동자를 비롯해 대리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30곳을 운영하고 있다. 냉·난방시설을 갖춘 거점형 쉼터를 비롯해 종각역·사당역 등 지하철 역사 내 쉼터, 구로·가산의 간이쉼터 등 이용자 업무 특성과 입지를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쉼터를 운영 중이다.

 

시는 기존 쉼터에 더해 ‘간이쉼터’와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해 이동노동자가 필요할 때 가까운 곳에서 쉴 수 있는 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원활한 편의점 쉼터 운영을 위해 서울노동권익센터와 ㈜BGF리테일, 배달대행업체 3개사(바로고·부릉·비욘드딜리버리)는 28일(금) 서면협약을 체결하고 배달라이더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배달라이더들이 업무 동선과 가까운 편의점에서 잠시라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았다”며 “고정형 쉼터의 기능을 충실히 유지하면서 편의점, 간이쉼터, 찾아가는 쉼터 등 다양한 방식을 함께 활용해 이동노동자의 쉼터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는 1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1898년 9월 1일 여성의 교육권·참정권·직업권을 요구하며 한국 근대 여권 운동의 시작을 알린 ‘여권통문’ 발표를 기념해 지정됐다.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한빛예술단 소속 시각장애인 공연팀 ‘프로젝트 더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진흥에 기여한 구민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언론인이자 방송인 유인경 강사가 단상에 올라 ‘성공과 행복의 키워드, 관계를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행사장 로비에는 한부모 취약계층 가정 미술작품도 함께 전시돼,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더해다. 구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존중과 공감의 가치를 나눈다. 2일 영등포구청 별관에서는 ‘약속의 세대’의 저자 백온유 작가를 초청해 성평등과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를 진행했다. 이어 4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심신 이완을 돕

영등포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6년 꿈드림 연합 명랑운동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고희경)는 지난 8월 28일 영등포구 신길책마루문화센터에서 강서구·구로구·금천구·마포구·양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026년 꿈드림 연합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서남권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별 꿈드림센터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서울 서남권 6개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애드벌룬 릴레이, 짝 피구, 전략 줄다리기 등 청소년들이 협동하며 참여할 수 있는 경기들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팀원들과 서로 응원하고 소통하며 경기를 즐겼다. 특히 지도자와 청소년이 함께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사제 경기’도 마련돼 청소년과 지도자가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승패를 겨루는 체육활동을 넘어 지역과 기관을 넘어선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른 지역의 꿈드림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고 응원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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