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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공수훈자회, 국가유공자 영현 14위 합동봉안 및 안장식 가져

  • 등록 2026.09.03 11:41:27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김정규)는 전후 반세기를 넘기는 기나긴 세월동안 지역 연고지나 이름 모를 산야에 묻혀있던 6.25 전쟁 참전 유공자와 월남전참전 유공자의 유해를 수습하여 합동 봉안식을 거행하고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에 엄숙히 안장했다.

 

9월 3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거행된 국가유공자 합동 봉안식은 ‘서울시의 예산지원’으로 추진했다. 그간 전국의 산야에 묻혀 있던 유해를 국립현충시설로 모시고 싶었으나 안장 절차 등을 몰라 현충시설로 모시지 못한 국가유공자 유해 14위(배위 5위)를 수습, 엄숙하고 정중한 분위기 속에서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영웅들이 남기신 살신성인 호국정신을 높이 기렸다

 

 

이날 합동봉안식은 유족 및 무공수훈자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장례의전선양단의 영현봉송 절차에 따라 엄숙히 거행됐다.

 

해병대 군악대와 해병대 의장대 조총병, 해병대 영현봉송병이 도열한 가운데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정진성 서울시지부장의 조사와 김정규 회장의 추도사, 서울시 박찬구 정무부시장,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의 추도사에 이어 서울시 호국보훈·안보단체장, 무공수훈자회 17개 지부장의 헌화, 군종 강우일 목사, 이원복 신부, 이준영 법사의 종교의식, 이향숙 시인의 헌시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규 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은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선배 전우들이 흘리신 피와 땀의 결정체”라며 “국제정세와 남북관계 등 안보상황이 급변하는 시기에 우리는 더욱 긴장하여 나라를 튼튼히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합동봉안식 및 안장식을 마친 충무무공훈장수훈자 故 박상호 님(배위 조영순)의 차남 박봉준(75세)씨는 “국가유공자이신 부친을 개인 묘역에 모셔 늘 마음 한켠이 무거웠다”며 “이번에 합동봉안식을 통해 어머님까지 국립현충시설에 모시게 되어 큰 효도를 한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호국영령 14위는 엄숙한 합동 봉안식 이후 군악대의 추모 환송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장과 17개 지부장, 회원들의 마지막 거수경례를 받으며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 안장식과 함께 영면에 들어갔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장례의전을 시작한 이후 2026년 8월 현재 국가유공자장례의전 33,407위, 영구용 태극기 92,326회, 대통령 근조기 82,432회를 영전에 올려 드렸고. 전국의 산야에 잠들어계신 국가유공자 유해 359위를 수습해 전국 광역·시도별로 합동 봉안식을 가진 후 국립현충시설에 영현을 모시는 안장식을 병행해 오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전국 17개지부와 228개 지회에 14만여 명이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보훈단체다.

영등포구새마을회, 소외계층 위한 ‘2026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영등포구새마을회 주최, 영등포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2026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행사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나누는 기쁨·행복한 마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구춘회 회장과 회원, 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밑반찬을 초록색 나눔 가방과 위생 용기에 깔끔하게 포장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조유진 구청장과 구의회 김길자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도 함께하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힘을 보탰다. 이날 만들어진 밑반찬은 영등포구 관내의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되어 따뜻한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길자 의장이 구춘회 회장, 회원과 함께 밑반찬을 포장하고 있다. 구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가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등포구새마을회와 해마을부녀회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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