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는 1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1898년 9월 1일 여성의 교육권·참정권·직업권을 요구하며 한국 근대 여권 운동의 시작을 알린 ‘여권통문’ 발표를 기념해 지정됐다.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한빛예술단 소속 시각장애인 공연팀 ‘프로젝트 더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진흥에 기여한 구민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언론인이자 방송인 유인경 강사가 단상에 올라 ‘성공과 행복의 키워드, 관계를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행사장 로비에는 한부모 취약계층 가정 미술작품도 함께 전시돼,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더해다.
구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존중과 공감의 가치를 나눈다.
2일 영등포구청 별관에서는 ‘약속의 세대’의 저자 백온유 작가를 초청해 성평등과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를 진행했다.
이어 4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심신 이완을 돕는 ‘소리 명상(싱잉볼) 프로그램’이, 5일 영등포구 가족센터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양성평등·성교육 특강이 진행된다.
조유진 구청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서로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문화가 깊게 자리잡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