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대한노인회영등포구지회(회장 이용주)는 9일 오후 2시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2층에서 ‘제14회 영등포구 어르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는 관내 어르신들 간의 친선경기로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궁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등포구 어르신 한궁대회 우승자는 서울시 대회 및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이날 대회에는 조유진 구청장과 김길자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주·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차인영 서울시의원, 구의원, 강석재 서울시한궁협회장 등 내빈과 어르신 선수 2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는 당산1동 SH빌 이규복 회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축사, 대회사, 시투, 선수대표 선서, 후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한궁경기는 26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요강 설명, 단체전 예선, 개인전 예선, 단체전 결승, 개인전 결승 순으로 진행됐다.
조유진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재미는 물론 치매, 오십견 등 노인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한궁을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여가‧문화 생활 향상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길자 의장과 김영주·박용찬 당협위원장도 어르신한궁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응원했다.
이용주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에 참석하신 선수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각 경로당에서 꾸준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선의의 경쟁을 통해 회원 간의 침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응원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줄을 이어 그 의미가 남달랐다.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500만 원의 후원금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잡곡 세트를 전달했으며, KB국민은행 영등포구청역지점(지점장 우미진)은 2,000만 원 상당의 풍성한 선물을 후원했다. 또한, 신세계 서울병원(행정원장 신동훈)은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혈액종합검진권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