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주최하고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이 주관한 제4회 SUMMER BUSKING이 지난 8월 29일 토요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SUMMER BUSKING은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과 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밴드동아리 ‘TRACK’, ‘BUT’, ‘밴드웨건’, 댄스동아리 ‘이터니티’, ‘텐타티오’, ‘클라이맥스’, ‘디콜렉션’, 치어리딩 동아리 ‘포커페이스’, K-POP 동아리 ‘MIXTAPE’ 등 총 9개 청소년 공연 동아리가 참여해 각 동아리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특히 이번 SUMMER BUSKING은 공연 동아리뿐만 아니라 대학생기획단 ‘춘분’, 음향동아리 ‘레조넌스’, 3D프린팅동아리 ‘스투디움’이 함께 참여해 공연 준비와 운영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무대의 의미를 더했다. 각 동아리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서로 협력하는 과정에서 청소년 주도적인 문화활동의 가치를 보여줬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이은효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서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고, 새로운 경험과 자신감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SUMMER BUSKING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펼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제4회 SUMMER BUSKING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풍성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음악과 문화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원혜경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연습실에 모여 열정적으로 준비한 무대라 더욱 자랑스럽고 대단하게 느껴진다"며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주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즐거워하시는 모습에서 청소년 문화가 지역사회에 주는 건강한 활력을 실감하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마음껏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