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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의회 ‘더 좋은 서울 도시미래 포럼’ 특별포럼 개최

  • 등록 2026.09.23 09:18:25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더 좋은 서울 도시미래 포럼’(공동대표: 곽인혜·함대건·김인제)은 9월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도시의 재구성 : 비엔나 주거 혁신 100년에서 찾는 서울의 내일’을 주제로 특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으로 주거 혁신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공공주택 사례를 통해 서울의 주거 안정과 미래 주택 정책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공동대표인 곽인혜, 김인제, 함대건 의원과 이상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서울시의원들이 주거 불안에 대한주거공급 활성화를 위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별포럼의 강연자로는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활동 중인 아키텍처인프로그레스의 이병훈 건축가, 케른텐 응용과학대학교(Carinthia Univ. of Applied Sciences)의 프란츠 숨니츠(Franz Sumnitsch) 교수(BKK-3 대표 건축가), 가르텐하임(Gartenheim) 주택협동조합의 루돌프 부르너(Rudolf Burner) 이사회 의장이 직접 나서 발제를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병훈 건축가는 ‘비엔나 소셜 하우징의 역사와 한국적 대안’을 주제로, 비엔나 전체 주택의 44%를 차지하는 공공임대주택과 진흥기금 임대주택(어포더블 하우징, Affordable Housing) 구조를 설명했다. 이 건축가는 “비엔나 모델의 핵심은 공공과 민간의 사회적 기업 시행사가 합작하는 민관협력(PPP) 구조에 있다”며 “기업의 이윤율을 3% 이하로 제한하고, 토지·금융·기업이윤 3가지를 공공적으로 통제함으로써 서민과 중산층이 저렴하면서도 품격 높은 주거를 누리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적 대안으로 공공주택의 사업성 탈피 및 공공성 회복, 전통적 두레와 품앗이 정신을 잇는 주거 공동체성 강화를 제안했다.

 

 

이어 프란츠 숨니츠 교수는 비엔나의 대표적인 코하우징(Co-housing) 및 스마트 사회주택 프로젝트인 ‘자르크파브릭(Sargfabrik)’, ‘포어가르텐슈트라세(Vorgartenstraße)’, ‘존벤트피어텔(Sonnwendviertel)’ 사례를 소개했다. 숨니츠 교수는 “단순히 잠만 자는 집이 아니라 공유주방, 도서관, 수영장, 옥상 텃밭, 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공동시설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주민 자치와 연대를 이끌어내는 것이 비엔나 주거의 본질”이라며, 학생·신혼부부·한부모 가정이 함께 어우러지는 콤팩트하면서도 창의적인 평면 설계와 사회적 혼합(Social Mix)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루돌프 부르너 의장은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가르텐하임 주택협동조합의 운영 모델과 주택공익법에 기반한 금융 선순환 구조를 발표했다. 부르너 의장은 “목적세인 주택세와 시정부의 토지임대권을 활용해 대규모 공익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원가 충당 원칙, 이익 제한, 자본 외부 유출 방지를 통해 회수된 자본을 다시 도시 주거에 재투자하는 순환 고리가 도시 전체의 주택 가격을 안정시키는 핵심 열쇠”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서울의 높은 지가와 주거비 문제 해결을 위한 토지임대부 제도 활용 방안, 공공기여의 광의적 해석 및 커뮤니티 인프라 확충 방안, 그리고 저소득층을 넘어 중산층까지 포괄하는 보편적 사회주택 도입 필요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포럼 공동대표인 김인제 의원은 “서울시의 경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조차 품질 문제 등으로 외면받는 현실 속에서, 비엔나 모델은 공공성과 우수한 주거 디자인이 결합했을 때 주거 만족도를 얼마나 극대화할 수 있는지 명확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엔나처럼 토지와 금융 기금을 제도화하고 사회적 경제 주체들과 협력한다면 서울에서도 고품격·저비용의 지속가능한 주거 혁신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소중한 제언들을 바탕으로 서울시민 누구나 주거 불안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조례 제정과 정책 대안 마련에 서울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인제 서울시의원, 대형·불법 개조 자전거 대응 안전관리 강화 조례 개정안 발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2)은 대형 자전거와 불법 개조 자전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형화된 자전거와 속도 제한 장치를 해제하는 등의 불법 개조 자전거가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사례가 늘면서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나, 현행 조례에는 이에 대응할 통행제한 근거와 관련 교육·홍보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일정 크기를 초과하는 자전거의 자전거도로 통행제한 근거 신설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교육 및 홍보로 확대 ▲자전거의 안전요건 및 불법 개조 행위의 위험성에 관한 교육·홍보 의무화 ▲상위법 개정에 따른 자전거이용시설 정의 정비 등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서울시장이 자전거도로의 일정 구간을 지정하여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크기를 초과하는 자전거의 통행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자전거도로의 구조와 이용환경 등을 고려하여 대형 자전거로 인한 충돌 위험과 통행 불편을 예방하고 자전거 이용자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후보, “10만 당원 조직·15대 혁신과제 추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승훈 전국소상공인위원장 후보(기호 1번)가 지난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10만 소상공인 정책당원 조직화와 4대 혁신 방향, 15대 혁신과제를 제시하며 전국소상공인위원회의 전면적인 혁신을 선언했다. 이 후보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 대출이자와 임대료·인건비 상승으로 811만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경제 성장 성과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까지 확산되도록 민주당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소상공인위원회는 국회 간담회와 토론회에 머무는 조직이 아니라 전국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입법·예산·제도개선으로 연결하는 정책 실행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 13명과 을지로위원회, 정책위원회, 민주연구원 등과 상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당정 협의를 통해 현장의 요구가 정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활용할 수 있는 우수정책과 조례, 지원사업 모델을 체계적으로 축적·공유하는 전국 단위 정책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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