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방송=변윤수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에 참석해 국내 대기업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전시관을 둘러보며 첨단 기술로 서울을 변모시킬 방안을 구상했다.
박 시장은 LG전자의 대형 OLED 곡면 스크린을 보며 “관광지에 어마어마한 규모로 만들어 LG의 기술을 완전히 알리면 좋겠다”고,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기기들을 보며 “스마트홈을 구현한다면 서울시는 도시 전체에 인공지능과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지도 실시간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보며 “도시 전체를 가변형 주차장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현대자동차의 개인용 비행체 콘셉트를 보며 “항공, 자동차 등 모빌리티 관련 도시 계획에서 서울시와 협력하자”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CES 서울관에서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소개하며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재난사고 상황 발생시 처리현황과 교통상황, 대기오염도 확인 등이 서울에서 어떻게 이뤄지는지 전 과정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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