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발표한 첫 공식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가 발매 당일 167만장이 팔려나가며 K팝 솔로 가수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레이오버'는 하루 동안 167만2천138장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발매 당일 밀리언셀러에 오른 것과 동시에, K팝 솔로 가수 역대 첫 주 판매량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 치웠다.
이로써 역대 K팝 솔로 가수 첫 주 판매량 1∼3위는 뷔에 이어 지민 '페이스'(FACE) 145만장과 슈가 'D-데이'(D-DAY) 128만장까지 모두 방탄소년단이 차지하게 됐다.
통상 발매 첫 주 판매량은 가수의 인기와 팬덤의 결집력을 가늠하는 척도로 받아들여진다.
앨범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전 세계 75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앨범 '레이오버'는 전 세계 65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레이오버'는 뷔의 새로움을 조명한 솔로 앨범으로 팝 알앤비(R&B) 장르를 토대로 그가 가진 특색과 감성이 버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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