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광규)는 지난 10일,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팀장 정규범 경위)과 함께 다문화 청소년이 많은 비중을 갖고 있는 대림동 소재 대동초등학교 청소년 하굣길에 ‘함께 GREEN 우리학교 안전 캠페인’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등포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에서 청소년정책자문단 선도‧보호활동 계획으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 주도적 참여형 선도‧보호활동 전개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광규 위원장 외 지도위원 7명, 정규범 팀장 외 학교전담경찰관 4명, 대동초등학교 학생희 임원진 및 관계 교사들이 함께하며 부스‧피켓‧현수막 뿐만 아니라, 홍보지와 물티슈를 나눠주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또, 학교 안전 의견 수렴 스티커 부착하는 등 실리적인 학교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이날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는 지난달 진행한 ‘추석맞이 다문화 청소년가정 가족사진 찍어주기’ 행사 당시 찍은 가족사진들을 대동초 교장에 전달했다.

김광규 위원장은 “오늘 학교 안전 캠페인에 참여해준 영등포경찰서,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소년 범죄의 근본적인 원인은 개인적‧가정적‧학교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청소년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