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로부터 겨울철 저소득 취약계층의 바른 먹거리 섭취를 위해 김장김치 지원 후원금 3,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21년 3,700만 원을 시작으로 2022년 3,500만 원, 2023년 3,500만 원, 등 3년간 총 1억700만 원(김장김치 10kg 2,881박스)을 후원해 영등포구 관내 저소득층의 건강한 겨울 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지원에 힘을 보태왔다.

지난 11월 30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된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는 후원금으로 구매한 김장김치 10kg 874박스는 18개동 주민센터와 영등포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신 한국교직원공제회에게 감사드린다”며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의 그물을 짜서 그분들의 마음에 그늘을 거두어 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