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1년 만에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남자 대표팀이 27일 재소집돼 담금질에 들어간 가운데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한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9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2024-2025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했던 현대캐피탈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날 연습경기는 비공개로 진행됐고, 경기 결과도 제공하지 않았다.
다음 달 12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을 보름여 앞두고 실전 경기력을 점검한 기회였다.
대표팀은 지난 23일 끝난 동아시아선수권 결승에서 대만을 3-0으로 꺾고 우승한 뒤 이틀 후인 25일 세계선수권에 나설 1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세계선수권 최종 명단 14명에는 부상 여파로 동아시아선수권에 나서지 못했던 세터 황택의와 아웃사이드 히터 나경복, 임성진(이상 KB손해보험)이 새롭게 포함됐다.
현대캐피탈과 연습경기엔 나경복이 선발로 나서서 변함없는 공격력을 선보였다.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타가이타이에서 전지훈련에 나서는 대표팀은 전훈 기간 세계선수권 출전국인 튀니지와 평가전을 벌일 예정이다.
튀니지 외에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세계선수권 출전팀을 섭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세계선수권에 참가하는 우리나라는 C조에 편성돼 다음 달 14일 프랑스, 16일 아르헨티나, 18일 핀란드와 차례대로 맞붙는다.
8개 조의 1, 2위가 16강에 진출한다.
라미레스 감독은 앞서 협회를 통해 "세계선수권은 우리가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보고,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꿈을 실현할 소중한 기회"라며 "필리핀 현지 사전 전지훈련을 통해 마지막 점검을 마친 뒤 본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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