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진용숙 관장)은 지난 17일, 영등포구 초등학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아이 마음건강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된 ‘슬기로운 친구생활’ 및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그 가치를 확산해 학교와 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조대진 교육협력과장을 비롯해 대길초등학교 김형식 교장, 도림초등학교 정경미 교장, 대동초등학교 오상표 교감, 영림초등학교 서강주 교감과 전두엽 프리즘 백현주 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관내 유관기관인 영등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등포 교육복지센터와 함께, 사업에 관심 있는 도신초, 우신초, 대방초, 영등포초, 여의도초 관계자들도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대진 교육협력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 대해서는 단 한 명도 빠짐없는 촘촘한 마음건강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현주 소장은 3년간의 사업 효과성 분석을 통해 ‘찾아가는 심리지원’과 ‘슬기로운 친구생활’에 참여한 아동들의 마음건강에 가져온 실질적인 변화를 발표했다.
이어 사업에 참여한 아동, 교사, 부모의 진솔한 인터뷰 영상을 통해 변화된 아동들의 모습과 그들이 경험한 긍정적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행사의 말미에는 올 한 해 ‘우리아이 마음건강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준 대동초, 도림초, 대길초, 영림초 4개 학교에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진용숙 관장은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지키는 것은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마음의 힘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성과확산공유회를 통해 아동 마음건강 지원의 중요성과 함께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심리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며, 더 많은 학교와 기관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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