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14일 오후 3시 51분께 부산 영도구 감지해변에서 승객 45명을 태운 유람선 A호(29t)가 기관 고장을 일으켜 움직일 수 없다는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
A호는 선체가 감지해변 육지면에 맞닿아 이동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신고를 받자마자 연안 구조정과 중앙해양 특수구조단 등을 현장으로 보내 승객 구조작업을 벌였다.
승객 17명은 A호 선수 쪽 사다리를 이용해 육지로 내렸고, 28명은 다른 선박을 이용해 감지해변 유선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승객 중 여성 2명이 명치와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 이송을 요청했다.
나머지 승객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호 이동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선장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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