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운영

2026.03.27 16:58:55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SK브로드밴드 및 LOVE FNC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K-POP 댄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문화적 다양성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에 대응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학생 간 상호이해 및 또래 관계 형성 지원 △언어·문화 장벽 완화를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기회 확대를 통한 전인적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남부 관내(구로·금천·영등포구)는 서울시 이주배경학생의 약 29%가 재학 중인 대표적인 다문화 밀집 지역이다. 본 프로그램은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3월부터 연말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주 1회, 학기당 16회로 운영되며, LOVE FNC 소속 전문 안무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K-POP이라는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경험하며, 언어를 넘어 ‘춤’이라는 공통의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환용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K-POP 아카데미가 학생들이 각자의 문화적 배경과 재능을 바탕으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더욱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성장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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