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1일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장애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들이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각종 장애인 지원사업 및 업무처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공기관에서의 장애인 차별, 인권침해 사례,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장애인에 대한 기본소양과 가치 등을 주제로 30분간 강의를 들은 데 이어 2인1조로 안대를 착용해 시야를 가린 파트너와 함께 선 그리기를 체험하며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팔과 다리가 없는 장애를 가졌으면서도 항상 밝은 삶을 살고 있는 장애인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역경을 이겨내는 희망의 메시지도 받았다.
한 참가자는 “장애체험을 해보니 장애인이 겪는 불편을 공감하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장애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홍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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