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일 방송된 SBS TV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의 결혼식, 돌잔치가 전파를 탔다.

추자현은 우효광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혀 몰랐던 우효광은 어리둥절했고, 추자현은 자신이 준비했던 편지를 읽었다.

추자현은 "너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사람이야. 우효광. 감사합니다. 내 곁에 다가와 줘서. 감사합니다. 날 가족으로 받아줘서. 감사합니다. 내가 항상 옳다고 해줘서. 감사합니다. 내가 외롭지 않게 늘 웃게 해줘서"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우효광은 "호흡을 못 하는 아내와 분주한 의사 선생님을 보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면서 "아내가 의식을 찾기까지 악몽의 나날이었다. 앞으로 아내의 건강을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