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텐, 日 팬 콘서트 3회 공연 전석 매진 성황

2024.04.29 10:53:1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NCT 텐(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일본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4월 23일 나고야 제프 나고야(Zepp Nagoya), 24일 오사카 제프 남바(Zepp Namba), 25일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에서 열린 '2024 TEN FIRST FAN-CON [1001] IN JAPAN'(2024 텐 퍼스트 팬-콘 [1001] 인 재팬)은 총 3회 공연 전석이 매진되었으며, 도쿄 공연은 일본 전국 40개 영화관을 통해 라이브 뷰잉도 진행되어 텐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로써 텐은 서울, 방콕, 홍콩에 이어 나고야, 오사카, 도쿄 등 일본 3개 도시까지 완벽 접수하며 아시아 총 6개 지역의 팬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완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앞으로 펼쳐갈 글로벌 활약을 향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또한 텐은 이번 공연에서 솔로 데뷔곡 'Nightwalker'를 비롯해 'ON TEN', 'Shadow', 'Dangerous', 'Water', 'Lie With You' 등 첫 미니앨범 'TEN' 전곡 무대를 펼쳤으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는 'Paint Me Naked', '夢中夢 (몽중몽; Dream In A Dream)', 'Birthday' 무대 등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선사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렬한 'New Heroes' 록 버전과 감성적인 WayV 'Love Talk' 재즈 버전을 열창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일본 첫 솔로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 만큼 현지 싱어송라이터 유우리(Yuuri)의 '베텔기우스'(ベテルギウス)를 따뜻한 보컬로 들려줘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팬들과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을 만든 텐은 '우리가 만날 때마다 좋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 다음에 또 오겠다고 약속한다'라는 소감으로 큰 함성과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화려한 공연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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