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커스터마이징 ‘마블’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35조에 근거해 시행되는 제도로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의 내용과 운영 수준을 심사해 인증함으로써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커스터마이징 ‘마블’은 태블릿을 활용해 자신만의 캐릭터와 브랜드를 직접 기획 및 디자인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보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태블릿 드로잉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르고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도와 창의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구성되었으며 1회차 그립톡과 키링 만들기, 2회차 스티커 제작, 3회차 마스킹테이프와 떡메모지 제작, 4회차에는 나만의 노트 제작이 이뤄졌다. 마지막 5회차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굿즈를 전시하고, 도슨트 역할을 맡아 부모님들과 친구들에게 직접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커스터마이징 ‘마블’은 구립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024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2회째 운영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2028년 8월까지 인증 유효기간이 유지되며 향후 총 3회가 더 운영될 예정이다.
원혜경 관장은 “여성가족부 인증 청소년수련활동프로그램인 커스터마이징 ‘마블’을 통해 청소년들이 검증된 활동 안에서 창의력과 자기표현력은 물론,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역량까지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특히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굿즈를 제작하고 전시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성취감과 자기주도성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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