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 구의회 행정위원장, ‘영등포구 클린하우스’ 홍보 앞장

2025.10.27 17:01:48

벤치마킹하러 온 구로구의회 연구단체에 안내
재활용 활성화 위한 상호 교류 시간 가져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에 대한 타 자치구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클린하우스 주변의 청결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송이 의원은 영등포구 내에 설치한 클린하우스를 벤치마킹하러 온 구로구의회 연구단체 노경숙 대표의원, 김미주 간사, 최태영·양명희·변정열 의원을 비롯해 구로구의회 관계자들을 맞아 10월 24일 현장을 안내했다.

 

이와 관련 클린하우스는 주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는 거점 배출 수거 시설이다. 지붕이 설치돼 있어서 우천 시 비를 맞지 않고 편리하게 폐기물 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양 의원은 영등포본동에 설치된 교체형 클린하우스와 대림1동에 설치된 일체형 클린하우스 2곳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영등포구 김수진 청소과장은 “영등포구는 현재 클린하우스를 40개소, 재활용정거장 5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클린하우스는 분리배출뿐만 아니라 개별계량장비(RFID)를 통해 음식물쓰레기까지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이다. 무엇보다 단독·다세대 주택가 등에 거점 배출시설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양송이 의원은 이어서 “클린하우스의 설치도 중요하지만, 청결 유지가 더 중요하다며 영등포구는 ▲청결관리인 및 상습 무단투기 지역 청결지킴이 운영 ▲일요 책임 수거제 시행 ▲일자리 참여 어르신 배치 등 무단투기 예방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노경숙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이 연구 활동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정책적 실효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며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두 자치구가 자원순환 정책에 지속가능성과 실효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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