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 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정착과 경영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 창업 도약 아카데미’ 참여자를 오는 11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기초 지식부터 실무 기술까지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 유치 발표(IR 피칭) 전략 ▲상품별 마케팅 기법 ▲창업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법 등이다. 서울 창조경제 혁신센터에서 선정한 각 분야의 창업 전문가와 실무 멘토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창업 노하우를 전달한다.
또한, 모든 참여자에게 1:1 사업계획서 상담을 제공해 예비 창업 구상을 구체화하고, 창업 초기의 사업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에서 진행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19세~39세 청년 20명을 모집하며,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경영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 누리집(홈페이지) ‘우리구 소식’ 또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창업 지원을 받은 기업의 5년간 사업 유지율은 일반 창업기업보다 약 2배 높다. 이는 체계적인 교육이 창업 초기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구는 이번 교육이 청년 창업자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경영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 사장님들이 성공적인 사업 기반을 다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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