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스포츠클럽, 2025년 축구 스토브리그IN영등포(2차) 개최

2025.11.04 12:42:4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문화체육관광부, 영등포구, 대한체육회, 서울시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2025년 2차 스토브리그 IN 영등포’ 행사를 지난 1일 양평누리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유소년 축구팀 16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리그는 대한축구협회 1종팀으로 등록된 4학년·5학년 전문선수반이 참가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실전 경험 축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 팀으로는 서울 난우FC, UKFC, AAFC유석, JP연세FC, 노원RFC, 경기 고양주니어, 용인애플라인드, 인천 남동LJ 등 서울·인천·경기 지역 16개 팀이 참여했으며, 참가선수 200명과 학부모 200명 이상이 함께한 대규모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을 비롯해 김지연 구의원, 고기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수석부위원장,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오현숙 전 영등포구의원, 서천열 영등포구체육회 이사, 유병만 서울시축구협회 부회장, 장봉득 영등포구축구협회장, 김경원 성북구축구협회장, 정희정 은평구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서울시축구협회의 지원으로 12명의 전문심판진을 배정받아 공정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또한 어울림병원의 후원으로 의료지원 및 의무 차량을 상시 대기시켜, 부상 선수에 대한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참가자와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나형철 회장은 “이번 스토브리그는 영등포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으로 U-15, U-18팀을 구성해 영등포를 대표하는 전문 체육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노태주 감독은 “유소년 축구는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니라 팀워크, 배려, 책임감을 배우는 과정”이라며 “이번 리그를 통해 아이들이 서로 존중하며 성장하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더 많은 어린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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