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11월 14일, ‘올해도 수고했어, 영쌤한끼’ 주제로 한해 사업을 되돌아보면서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참여소감을 나누며 지속적인 사회참여활동을 격려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영쌤’ 평가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 ‘찾아가는 우리동네 영쌤’ 사업은 영등포의 ‘영’과 젊음의 ‘young’, 선생님의 ‘쌤’이 합쳐진 단어로, 만40세 이상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재발견해 활동처로 직접 방문하면서 음악, 미술, 놀이, 인지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참여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신중년 세대가 가진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 이웃과 나누는 사회공헌형 활동 ‘2025년 찾아가는 우리동네 영쌤(총42명)’은 ▲ 아토어린이집, 어깨동무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1·3·6·10·11호점 아이들과 함께하는 엄마표 책놀이, 종이접기, 보드게임,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미술활동 ▲ 한신경로당, 신대림경로당, 신길6동우성3차아파트경로당, 대림1동데이케어센터,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등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뇌건강 체조, 종이접기, 캘리그라피, 스마트폰 교육, 우쿨렐레 악기공연 ▲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영중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주민과 함께 태권도, 노래지도, 펜드로잉, 뇌건강체조, 종이접기, 우쿨렐레 교육 등 총19곳 활동처에서 30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이웃(누적인원 7,670명)들과 다채로운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면서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실천하고자 적극 노력했다.
함께 한 참여자들은 “작은 재능이지만 같이 모여 나눔을 하니 큰 기쁨과 보람있는 경험이었다”, “다양한 활동기관에서 우리동네 영쌤이 되어 동네 아이들과 친해졌으며 작은 도움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등 다양한 참여소감을 전했다.
또한 참여기관들은 “항상 재미있는 동화와 활동을 준비해서 어린이들이 선생님 오시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즐거워했다”, “수업이 전문적이며 참여자들의 특성을 파악한 강점 위주 소통으로 모든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고마움을 전했다.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 관계자는 “은퇴 이후 자신이 가진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형 참여 활동은 자신의 역할과 관계망을 확장해 나가며 은퇴 이후에도 고립되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니어행복발전센터는 신중년 세대의 사회참여활동을 넓히는 ‘배워서 남주자’ 배우고 탐색하고 교류하는 통(通하)리 동아리 사업도 적극 펼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 02-2672-5079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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