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롯데홈쇼핑과 복지소외계층 200가구에 연말 나눔

2025.12.22 11:39:5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연말을 맞아 롯데홈쇼핑과 함께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 200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연말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수라간’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김민아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롯데홈쇼핑 임직원 및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과 좋은이웃들 자원봉자사들은 새알을 직접 빚어 팥죽을 만들고, 백설기와 김치, 새해 응원의 의미를 담은 달력을 함께 구성한 ‘나눔 꾸러미’를 정성껏 준비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영등포구 관내 복지소외계층 200세대에 전달되어, 연말을 앞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와 함께 정서적 위로를 전했다.

 

‘희망수라간’은 지난 2015년 롯데홈쇼핑이 영등포구청 내에 조성한 전용 조리시설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지역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설·추석 명절 상차림 음식, 여름철 보양식, 겨울철 김장김치 등 계절별로 필요한 반찬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52회에 걸쳐 약 7만 4천여 개의 반찬을 지역 이웃에게 전달했다.

 

박영준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롯데홈쇼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희망수라간’을 비롯한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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