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교 여의도초, 문성초 차지
‘제29회 밝고 맑은 노래부르기 합창대회’가 지난 13일 여의도중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각 지구별 예선대회를 거쳐 결선에 오른 학교는 12교로 여의도초, 영문초, 대영초 등이다.
금천구 소재의 안천초등학교 6학년 김수한, 이하은 두 어린이의 능숙한 사회로, 출전한 학교의 지도자 선생님들과 호흡을 맞춰 학생들은 밝은 미소와 예쁜 표정으로 열띤 합창 경연을 펼쳤다.
경연을 통해 최우수 학교로는 문성초등학교의 꽃잔치(김규환 곡)<지휘 서지원, 반주 김은정>와 여의도초등학교의 추천가(김희조 곡)<지휘 변은주, 반주 홍이화>가 차지했다.
이에 여의도초등학교는 서울시 밝고 맑은 노래부르기 합창대회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문성초등학교는 서울동아리한마당에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의도초등학교 합창단과 문성초등학교 합창단은 가을에 열릴 남부예술제에도 찬조 출연하게 된다.
심사위원들에 따르면 “해가 거듭될수록 합창단 실력이 향상되며 타 교육청보다도 많이 활성화 돼 미래가 밝다”며, “이는 현장의 지도자 선생님들이 열심히 지도하여 주시고, 합창단원들의 노력과, 진행위원으로 활동해주신 교장·교감·부장 선생님 및 담당선생님들의 노고가 인정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홍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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