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국 땅값 2.25% 상승… 서울·경기 전국평균 상회

2026.01.26 14:43:14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전국 땅값이 2%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연간 전국 지가는 2.25% 상승했다.

 

연간 상승폭은 2024년(2.15%) 대비 0.10%포인트, 2023년(0.82%) 대비 1.43%포인트 확대됐다.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0.008%) 상승 전환한 이후 34개월 연속 올랐고, 작년 7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폭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연간 3.08% 올라 전년(2.77%) 대비 높았고 지방권(0.82%)은 전년(1.10%)보다 상승률이 낮았다. 서울(4.02%)과 경기(2.32%)는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전국 252개 시군구 중 44곳의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구(6.18%)가 가장 높았고 용산구(6.15%), 서초구(5.19%) 등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체 시군구 중 200곳은 변동률 0.00∼2.40% 수준에 분포했고 수도권이 지방보다 상승세가 가팔랐다.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89개 시군구의 지가변동률은 0.63%로 비대상지역(2.39%)보다 낮았다.

 

4분기 지가변동률은 0.61%로 직전 분기(0.58%) 대비 0.03%포인트, 전년 동기간(0.56%)과 비교하면 0.05%포인트 각각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 내 상업지역(2.62%), 이용상황별로는 상업용(2.59%) 토지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작년 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한 전체 토지 거래량은 약 183만1천필지(1천110㎢)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2023년과 비교하면 0.3% 증가했다.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60만2천필지(1천7.9㎢)로 전년 대비 8.8% 줄어 감소폭이 컸다. 2023년 대비로는 15.2% 줄었다.

 

지역별 연간 전체 토지 거래량은 서울(17.4%), 울산(11.1%), 세종(7.7%), 부산(6.1%) 4개 시도에서 증가했고 나머지 13개 시도는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광주(12.9%), 서울(12.2%), 부산(9.7%) 3개 지역에서 증가했다.

 

용도지역별로는 개발제한구역(49.4%), 지목별로는 기타(1.9%), 건물용도별로는 주거용(3.6%)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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