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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역사박물관, 제12회 북촌음악회 '사랑' 개최

  • 등록 2019.05.16 14:42:0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18일 오후 5시부터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100년 역사의 근대한옥 ‘백인제가옥’ 에서 ‘사랑’을 부제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기품 있는 고택의 ‘아늑한 안채마당’ 에 무대가 마련되며,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수준의 음악가들이 출연해 심금을 울리는 감동의 음악회가 될 것이다.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오페라가수로 활동한 바 있는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프로그램의 기획과 음악감독을 맡아 고택의 아름다운 정취속에서 국내 최고의 연주자와 가깝게 호흡하며 즐기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음악축제가 될 것이다.

 

2016년 6월 처음 공연이 시작되어 제12회 째 무대를 여는 ‘북촌음악회’는 올해에도 봄과 가을 총 네 번의 무대를 올린다. 18일을 시작으로 6월 15일 13회, 9월 21일 14회, 10월 19일 15회 음악회가 진행된다.

 

이번 12회 음악회에는 해금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양경숙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의 한범수류 해금산조를 시작으로, 바리톤 한명원이 ‘묵향’, ‘청산에 살리라’ 등 5곡의 명곡을 선보인다. 또한 프랑스 리옹국립고등음악원을 만장일치 수석졸업하고 뮌헨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해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예린의 플릇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북촌음악회 5월 공연 세부 프로그램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와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의 입장권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 해야 한다. 5월 온라인 신청은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이며 미취학 어린이는 관람할 수 없다. 입장권 신청 및 관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100년 역사의 근대가옥에서 펼쳐치는 음악회를 통해 가족, 연인, 친지와 함께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백인제가옥의 관람료는 무료이고, 관람 시간은 평일·주말 9시~18시이며 월요일은 휴무일이다.(북촌로7길 16).

 

신길뉴타운 3개 단지 주민이 만든 ‘아자래 연합축제’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내 3개 아파트(신길센트럴아이파크·신길센트럴자이·래미안프레비뉴)가 공동 주최한 ‘아자래(아이파크·자이·래미안) 연합축제가 11월 1일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예산을 분담해 만든 생활권 협력형 축제로, 각 단지 운영위원회로 구성된 아자래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석진, 래미안프레비뉴 거주)가 주도해 마련했다. 주민이 제안하고 실행한 완전한 주민 주도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축제는 단지별로 잔디공원·커뮤니티 광장 등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VR체험, 어린이 예술체험, 자전거·트램블린 체험, 민속놀이, 공연 프로그램, 푸드트럭 등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영등포볼런티어오케스트라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운영위원회는 “신길뉴타운이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자래 운영위원으로 함께 참여한 차인영 영등포구의회 의원(현 사회건설위원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가 바로 지속 가능한 공동체”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자치단체와 함께하는 ‘현장 예방점검의 날 ’ 실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강서구청, 양천구청, 영등포구청과 협업하여 ‘자치단체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양천구·영등포구 내 숙박업·음식업 등 서비스업종의 상시 근로자 수 30인 미만 사업장 13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근로조건 개선과 노무관리 지도·지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단속이나 적발보다는 사전 예방과 자율 개선을 유도하는 현장 중심의 지도활동으로, 사업주가 스스로 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에는 강서구청, 양천구청, 영등포구청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임금체불 예방,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등 기초노동질서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개별 사업장 점검 시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임금명세서 교부 요령 등 실무 중심의 노무지도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남부지청은 지역 내 중소규모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집단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집단 컨설팅에서는 주요 노동관계법 및 기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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