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문화도시 영등포로의 도약을 준비하며 남다른 온라인 소통 행보로 탁 트인 새해를 열었다. 지난 14일부터 ‘2021 탁트인 구민 소통’ 행사 추진에 나선 구는 15일 지역사회 예술인들을 초청, 문화도시 영등포 조성과 관련된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번 ‘2021 탁트인 구민 소통’ 참석 인원을 3인으로 제한하고, 나머지 인원들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석시켰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 방송국 ‘스튜디오 틔움’에서 강원재 영등포문화재단 대표, 유지연 영등포공유원탁회의 대표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 2인과 함께 자리했다. 이외에도 배지훈 예술창작공간 선유마을 대표와 문래창작촌 작가들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 7인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대화에 참석했다.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먼저 새해 인사와 함께 가벼운 일상 주제로 대화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문화도시 영등포 조성을 위한 각종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각종 발전방안 관련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화두에 오른 주제들은 ▲문래동 기반 예술활동거점지역 활성화사업 ▲예비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서울의 1호 감염병전담요양병원으로 운영될 강남구 소재 '느루요양병원' 현장을 찾아 개소 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감염병전담요양병원은 요양병원 내에서 감염된 코로나19 환자와 밀접접촉자에게 안정적인 병상을 배정하고 전담 치료하기 위해 지정된 요양병원을 말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각 시도에 감염병전담요양병원 추천을 요청했고, 서울시가 지정을 자원한 느루요양병원을 중수본에 지정 신청했으며, 오는 18일부터 68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앞서 지난 12일 기존 느루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전부는 다른 병원으로 전원 완료됐다. 68병상 중 3~6층 56병상은 코로나19에 확진된 요양병원 환자에게, 나머지 8~9층 12병상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요양병원 환자에게 배정된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현장을 방문해 3층 병실 환자‧의료진 동선 분리 공사 진행 및 감염병전담요양병원 운영 준비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또 8층 밀접접촉자 격리 병상도 둘러봤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시설에서 최근 집단감염이 늘어나고 있어 감염병전담요양병원의 필요성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첫 달인 지난해 12월 한 달 간 서울에서 운행제한을 위반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총 9,658대(중복 제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회 이상 중복 단속된 차량은 40%가 넘는 3,916대에 달했다. 11회 이상 중복 단속된 차량도 365대로 나타났으며, 한 달 간 최대 21회까지 중복 적발된 차량도 있다. 지난 해 12월 중 실제 단속일은 수능시험일인 3일과 주말을 제외하고, 총 21일 간 실시됐다. 단속결과를 분석하면, 12월 한 달 간 서울에서 적발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건수는 총 27,543대로 중복 단속된 경우를 제외하면 실제 해당차량은 9,658대이다. 중복 단속된 차량 3,916대 중 최대 21회 19대, 11회 이상 365대, 3회 이상 2,074대, 2회 1,458대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1,919대, 인천 312대, 경기 4,774대 수도권 외 2,653대로 경기도 차량이 가장 많이 단속됐다. 수도권 외 차량 중에서는 충남, 강원, 충북, 경북 순으로 나타났다. 단속된 5등급 차량 중 8.3%인 799대가 단속 이후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하거나 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1년 1월 15일자로 신임 사무처장에 강남형 前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사진)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신임 강남형 사무처장은 선거 전문가로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사1과장, 선거연수원 제도연구부장, 재외선거관(주호치민총영사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며 “변화하는 선거환경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혁신적 마인드를 소유한 소통형 리더로 정평이 나있다”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올 1월 말부터, 구(舊) 양평2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아동‧청소년의 창의력과 감수성 함양을 위한 예술교육 전용공간인 ‘창의예술교육센터’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9년 서울시의 ‘지역밀착형 아동․청소년예술교육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공모해, 단위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보편적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높은 공감을 얻어 사업보조금 15억을 지원받은 바 있다. 구는 지난해 11월 센터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을 마치고, 계약심사 및 입찰 등의 행정절차를 거치는 등, 오는 5월 준공과 6월 개관을 목표로 센터건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하는 ‘창의예술교육센터’는 부지 450.6㎡, 연면적 506.17㎡의 규모의 건물로, 1층에는 다목적실·쿠킹룸·커뮤니티 공간이, 2층은 미디어랩실·프로그램실·운영사무실이, 3층은 자율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아동·청소년의 창의성, 감수성 함양을 통한 ‘꿈이 실현되는 교육도시 실현’을 목표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내 활동하고 있는 예술 교육전문가 등 관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교과 및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될 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직계비속의 병역사항 등에 변동이 있는 4급이상 공직자 등 신고의무자는 1월 31일까지 해당 신고기관의 장에게 변동신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올해 병역준비역에 편입되는 2003년생(18세, 男) 직계비속이 있거나 입양 등 가족관계 변동으로 병역사항 신고대상자가 발생한 경우이다. 신고방법은 해당기관에 서면으로 ‘병역사항 변동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병무청누리집(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아이핀, 휴대전화, 공동인증서) 후 신고하면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해당 신고기관에 적극 안내해 신고의무자가 기간 내 신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6월, 12월 일 년에 두 차례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를 1월 중에 일시 납부하면 연세액의 9.1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납 신청을 이달 말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1년분 세금을 미리 납부하는 제도로 지난 해까지는 연세액의 10%를 공제 받을 수 있었으나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9.15%를 공제 받게 된다. 올해의 경우 납부기한이 1월 31일 일요일이어서 다음 날인 2월 1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서울시는 1월 31일까지 전화, 인터넷(https://etax.seoul.go.kr), 스마트폰앱(STAX, 앱스토어에서 ‘서울시 세금납부’ 검색)을 통해 2021년도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자동차세를 연세액으로 납부한 차량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는 매년 1·3·6·9월 중 신청가능하며 1월에는 9.15%, 3월에는 7.5%, 6월에는 하반기의 10%, 9월에는 하반기의 5%의 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 올해 1월에 자동차세를 연세액으로 일시납부하면 신규차량 기준 SM3는 13,300원, 쏘나타는 47,550원, 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021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을 병무청홈페이지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병역의무자는 병역법 제11조에 따라 만19세가 되는 해에 지방병무청장이 지정하는 일시와 장소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병역의무자가 학업 또는 직장생활 관계로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경우가 많아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지방병무청)를 선택해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병역판정검사 본인선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은 올해 만19세가 되는 2002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 등이며,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를 희망하는 검사일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화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선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은 본인 명의 휴대폰,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아이핀 등으로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공동인증서 등을 발급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계약심사를 통해 총 12억3,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사업 입찰·계약 전 사업기관(부서)에서 산출한 사업비 내역의 적정성을 별도 부서에서 심사하여 지방재정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제도다. ▲공사 1천만원 이상 ▲용역 5백만원 이상 ▲물품 구입 5백만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구가 2010년 11월 계약심사 제도를 시행한 이후 지난해에 이르기까지 10년 동안 절감한 액수는 총 111억원에 이른다. 이처럼 빈틈없는 구 재정의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시설·물품의 증가와 독서실‧아이랜드 등 보육시설 관련 건축·설비공사, 시장 환경개선 사업 등 구 주요 역점사업이 성과를 나타낸 중요한 해이기도 하다. 노후화된 시설의 리모델링 사업 증가, 비대면 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용역사업 등이 추가됨으로써 지난해 814억에 달하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사업 예산이 계약심사를 거쳤으며, 이 중 심사를 통해 절감한 액수는 12억 원이나 된다. 구는 ▲공사 420건 ▲용역 431건 ▲물품 구입 258건 등 총 1109건
쥐띠 운세 36年生 똑같이 행동하면 나도 똑같은 사람일테니 얄밉더라도 눈감고 넘기는게 나아요. 48年生 의욕이 너무 과하면 쉽게 피곤해진답니다~! 꾸준한 의욕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60年生 마음에 안 들어도 너무 티내지 말아요. 온화한 이미지를 남기는 것이 좋답니다. 72年生 어느 한 편만 들어주면 등터지는 날입니다! 치우치지 말고 중심을 지켜보세요! 84年生 뭐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오늘도 내일을 위해 미리 계획을 세워보세요. 96年生 아직 나설 타이밍이 아니에요. 다 준비되었어도 오늘은 기다리는 것이 좋아요. 소띠 운세 37年生 이성에겐 이성적으로 대해야 해요. 그래야 오해의 실마리를 없앨 수 있답니다. 49年生 원하던 때가 다가왔으니 내가 준비되어 있어야 해요. 노력하면 잡을 수 있어요! 61年生 주변에 나를 유혹하는 것들이 많이 있네요. 하지만 내 소신을 지켜줘야 합니다. 73年生 깊게 파고들지 말고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면 더 편해요. 85年生 너~무 솔직한 것도 문제가 되니 오늘은 선의의 거짓말도 약간 필요하겠습니다. 97年生 없는 감정을 만들어내지 않아도 된답니다. 슬프면 울고 기쁘면 웃어보세요~! 호랑이띠 운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서대문4)은 18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2020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통과에 힘입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 시대를 열고자 하는 열망으로 시작된 공익 챌린지로, 지목된 사람이 다음 대상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인호 의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조상호 시의원은 “지난 해 32년 지방자치의 숙원이 이루어졌다. 자치분권의 새 원년이 될 2021년을 여는 시점에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지목받아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을 이룩해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조상호 시의원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최기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지목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19일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19일 계량기 동파 ‘준(準) 심각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동파예보제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운영된다. 심각 단계는 일 최저기온 영하 15도 미만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때 발령하는데 올겨울은 예년보다 추운 날씨로 인해 동파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기온과 관계없이 시는 자체적으로 심각 단계에 준하는 대비 상태로 대응 수준을 높인 것”이라며 “동파 긴급 복구 인원을 162명까지 증원한다”고 밝혔다. 또, “동파 대책 기간인 지난 11월 15일부터 1월 17일까지 서울에서만 7천 5백여 건의 동파가 발생했다”며 “지난 1월 9일에는 하루에만 1,682의 동파가 발생해 지난 5년간 일별 동파 발생건 중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영하 15도 이하의 날씨가 연일 지속되며 ‘동파 심각’ 단계가 발령됐던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올겨울 동파량의 절반을 넘는 4,208건의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했다. 신속한 계량기 동파 복구를 위해 주말인 지난 9일과 10일에는 상수도사업본부 직원의 1/4 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날로 치열해지고 각박해져가는 현대인의 삶 속에 우리는 무언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사는 듯한 허전함을 느낄 때가 있다. 잠시 머물러 돌아보면 인간에겐 생물학적 생존보다 더 근본적인 고귀한 울림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현실적 필요와 시급한 과제들에 떠밀려 그것을 누르거나 방임하고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것은 바로 동물과 구별되는 인간의 영혼과 지성의 내면적 울림이자, 인간만이 가지는 소중한 지성의 산물인 문화와 예술이다. 언어의 예술인 문학은 우리를 시공을 초월한 다른 세계와 다양한 삶의 자리로 우리를 안내하고 서로 다르지만 인간성이란 공통분모 속에 공감하며 카타르시스를 체험하게 하기도 하고, 삶을 성찰하게도하는 치유적 기능이 있다. 또한 음악·미술·연극·무용 등 다양한 예술은 각박한 현실의 삶에 찌든 우리마음에 신선한 촉매가 되고, 소리와 그림과 조형과 행위로 표현되는 가치와 작가적 메시지에 정서적 환기와 힐링을 체험하기도 한다. 한국문화예술치유협회(이사장 조서희)는 그러한 예술의 치유적 기능에 관심을 갖고, 시와 문학,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무용, 체육 등의 문화예술 장르와 인문학적·심리치료적 기법을 통해 현대인의
[영등포신문=이천용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15일 오전 영등포구청 스튜디오 틔움에서 영등포 곳곳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계 종사자, 작가들과 함께 문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주요 현안 및 추진 방안에 대해 격의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비대면 소통행정을 펼쳤다. 채 구청장은 참석자들과 △예술활동 거점지역 활성화 △예비문화도시 운영계획 및 문화예술 분야 민관 거버넌스 확대 방안 △수변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사업 구상안 등에 관해 이야기 나누며, 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갔다. 채현일 구청장은 “참석자분들께서 개진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영등포 제2의 르네상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매개로 소통하고 지식을 습득하며 문화를 향유하는 생활밀착형 마을도서관을 각 동별 1곳씩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9년부터 이 같은 생활밀착형 마을도서관 건립을 역점사업으로 추진, 현재까지 마을도서관 총 8곳을 조성했다. 올해는 5곳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며, 2022년까지 영등포 18개 동마다 1곳씩 총 18곳의 마을도서관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조성이 완료된 마을도서관은 ▲당산1동 책나무 마을도서관 ▲양평2동 작은 마을도서관 ▲여의동 여의샛강 마을도서관 ▲당산1동 빛글‧공감 마을도서관 ▲신길7동 마음서랍 마을도서관 ▲신길3동 생각나무 마을도서관 ▲신길5동 꿈터 마을도서관 ▲신길4동 드나드리 마을도서관 등이다. 올해 지어질 예정인 마을도서관은 ▲신길1동(밤동산 지역) ▲대림1동(조롱박사업단 옆) ▲대림2동(중앙시장 인근) ▲대림3동(원지공원 옆) ▲도림동(주민센터 4층)이다. 구는 이곳 마을도서관들에 조성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을 참여시키고 완공 후에도 주민들을 마을 사서로 채용하는 등 주민주도형 도서관을 지향하고 있다. ‘마음서랍 마을도서관’의 경우 주민 공모를 통해 현재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서대문4)은 18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2020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통과에 힘입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 시대를 열고자 하는 열망으로 시작된 공익 챌린지로, 지목된 사람이 다음 대상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인호 의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조상호 시의원은 “지난 해 32년 지방자치의 숙원이 이루어졌다. 자치분권의 새 원년이 될 2021년을 여는 시점에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지목받아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을 이룩해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조상호 시의원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최기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지목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민 10명 중 6명은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보편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4·포스트 코로나 대응 및 민생안정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제안하고 메가리서치에서 수행한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서울시민 인식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2020년 11월 26일부터12월 16일까지 서울시민 800명과 서울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가맹점) 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인지도, 지급효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표준 오차는±3.46%P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인한 가구 경제의 도움 정도는 5점 평균 기준 3.70점으로 나타났고, ‘도움이 됨’ 66.4%(‘매우 도움이 되었다’ 16.3% + ‘도움이 되었다’ 50.1%), ‘보통이다’ 23.0%, ‘도움이 되지 않음’ 10.6%(‘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2.5% + ‘도움이 되지 않았다’ 8.1%)로 답변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한 소비 변화 경험여부에서 ‘평소 이용한 대형마트 대신 동네 가게 이용 경험’가 64.3%로 가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향은 소위 ‘서울시향 사태’로 불리우는 2015년 정명훈 전 예술감독과 박현정 전 대표이사의 갈등 이후 사건을 주도했던 직원들이 여전히 서울시향 내부에서 승진은 물론 주요 보직까지 맡으며 승승장구 해왔고, 이러한 현상은 강은경 대표이사가 부임하면서 더욱 도드라졌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2019년 7월, 서울시향 사태 주동자 5명이 검찰에 기소되면서 서울시향 내부 규정에 따라 근무 중이었던 3명에 대해 징계를 위한 인사위원회 개최가 즉각 이루어졌어야 하나 이를 외면했고, 2020년 11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연말까지 이를 해결하라는 경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 당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020년 3월, 직원 폭행에 대해 대법원 무죄판결을 받은 박현정 전 대표를 참고인으로 채택해 증언을 들었으며, 서울시향의 징계 대상자들에 대한 인사위원회 미개최가 규정 위반이라는 외부 법률자문도 제시해 서울시향의 운영 행태에 대한 날선 비판을 가했다. 하지만 서울시향은 2021년 첫 인사위원회를 개최(1월 12일)하면서도 해당 안건은 검토조차 하지 않아 여전히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 서울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