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지난 11월 29일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청렴․윤리․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단 직원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특히 공공기관에서 ‘청렴․윤리 교육이 정기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공단 직원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토론의 기회도 가졌다. 국민권익위원회 한미리 청렴강사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을 주제로 공직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들어 교육에 참여한 임직원의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오인영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청렴의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구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4일 오후 신길동 소재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행복한 나라, 통일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는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문화공연, ‘8.15 통일 독트린’ 지지·홍보 퍼포먼스, 주제 설명 영상 시청 및 토론, 2025년 협의회 주요사업계획안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협의회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과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자문위원님들과 관계부서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5년 새해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지향하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재진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남완현·이성수·이순우·우경란 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4일 오후, 양평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양평2동 사랑 나눔의날’ 행사에 참석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유미 회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작은 보탬이지만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치어리딩협회(회장 김희경)은 지난 11월 30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에서 ‘제1회 영등포구협회장배 치어리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치어리딩대회는 송현주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어 총 46개팀 204명 선수들이 개인전, 2인전, 그룹경기, 단체경기 등의 4개 부문으로 대회가 진행됐으며, 화려한 동작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김희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회 영등포구협회장배 치어리딩대회를 개최하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첫 대회인 만큼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부상 없이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4개 부문에서도 재즈, 팜, 치어리딩, 힙합 등 종목별로 나누어 시상이 이루어졌다. 그 가운데, 단체전 경기에서 제일 많은 선수가 합을 맞추어 경기에 진행하며 경쟁이 제일 치열했던 액션 Primary Lv.2에서 서울올스타치어 팝콘팀과, 2인전에서 난이도가 높고 일치성이 중요한 Pom Doubles Youth에서 양겔룩스 팀이 각각 우승을 차치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수능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탈선 행위를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12월 말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 함께 영등포역 주변 등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의 번화가를 순찰하며 술집, 유흥 주점부터 밀실, 밀폐된 공간이 있는 만화카페, 룸카페 등을 꼼꼼히 살핀다. 지난 11월 14일,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긴장이 풀린 분위기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청소년 보호법’이 적용되는 노래방, 편의점, 룸카페, 보드카페 등이다. 점검‧단속 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결정 고시에 따른 룸카페, 파티룸 등의 청소년 출입 여부 ▲청소년 유해 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노래방, PC방 등의 청소년 출입 시간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주로 출입하는 PC방, 편의점, 노래방 등을 방문해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미표시 업소에 판매금지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위법행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12월 5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구상문학상과 영등포문학상, 구상 한강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 한 해동안 추진된 구상 시인 기념사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행사로, 문학상과 백일장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과 심사평, 수상 소감 등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구는 30여 년간 영등포에 거주하며, 한강을 소재로 다수의 문학작품을 남긴 구상(具常)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기념사업의 일환인 문학상 공모와 백일장 개최 등을 통해 구민들의 문학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시인의 문학적 명맥을 이어갈 역량 있는 문예인을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 행사는 구상 시인의 대표작 낭송으로 시작해, 지난 11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구상 한강백일장’의 장원 및 차장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으로 이어진다. ‘제5회 영등포문학상’에는 전영관 씨의 시 ‘부품의 탄생’이 당선작으로, 홍이레 씨의 소설 ‘호모 에스페란스’가 가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전영관 씨의 시 ‘부품의 탄생’은 문래동 철공소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은 “그의 시는 안정과 긍
쥐띠 36年生 컨디션이 좋다고 젊은이처럼 달릴 수 없으니 주변 상황을 살피면서 움직이세요. 48年生 혼자 할 수 있는 일이라도 주변 사람들과 협력해서 함께 마무리 지어야 유리해요. 60年生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는 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으니 과욕은 금물입니다. 72年生 피한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니니 당당하게 부딪쳐서 돌파구를 찾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일단 벌어진 일은 돌이킬 수 없으니 한탄만 하지 말고 수습할 대책을 강구하세요. 96年生 해 보지 않았던 새로운 일에 과감하게 도전해 봐도 나쁘지 않은 하루가 돼요. 08年生 길흉화복이 모두 사람에게 달려 있으니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세요. 소띠 37年生 건강이 가장 중요한 재산이니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으로 관리해 나가야 좋아요. 49年生 그동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힘들어도 끝까지 힘을 내세요. 61年生 금전운은 약간 주춤한 상태이니 변덕 부리지 말고 진득하게 버텨나가면 좋아요. 73年生 오늘은 자신에게 주어진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나오는 결과에 순응하세요. 85年生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이 무시해도 화를 내지 않도록 감정을 잘 조절해야 해요. 97年生 상대가 좋아하는 사람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코레일유통(주)는 지난 4일,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택상 코레일유통(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과 영등포동 주민자치위원회 7명 등이 동참했다. 행사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 1층 버스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장을 진행하였다. 만들어진 김치는 완성 후 직접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안부 인사를 나누는 등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코레일유통의 한 관계자는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코레일유통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의 최종환 관장은 “코레일유통의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우리 지역사회에 큰 온기를 더했다. 이런 행사가 지역사회의 복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장애인 가정에 희망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레일유통(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4일,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노조는 5일,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6일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막판 협상이 결렬될 경우 파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별 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노조가 파업하더라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출근할 수 있도록 지하철 1∼8호선은 출근 시간대 100% 정상 운행된다. 퇴근 시간대는 2호선과 5∼8호선이 100% 정상 운행된다. 파업 미참여자와 협력업체 직원 등 평시 80% 수준의 인력 1만3천여 명도 확보했다. 9호선도 파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지만, 정상 운영을 위한 최소 인원이 이미 확보돼 평시와 동일하게 100%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방식을 6일 출근 시간대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파업이 발생해도 총 운행률 86%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코레일이 파업에 들어가면 시내버스 등 대체 가능한 교통수단도 추가로 투입한다. 서울 시내버스는 343개 일반노선의 출·퇴근 집중배차 시간대를 평소보다 1시간씩 연장한다. 출퇴근 시간 6천448회 증회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사태와 관련해 "명분 없는 비상계엄 선포는 민주주의 본령을 거스른 행위였다.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가담한 자들에게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더욱이 계엄군의 국회 진입은 삼권분립을 정면 위배하는 일이다. 대한민국 역사 발전의 시계를 거꾸로 돌린 일이었다"며 "갑작스러운 정치적 혼란 상황에서 일상이 유지된 건 국민 여러분의 힘이다. 민주주의는 보통사람의 삶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철저한 조사"라며 "이들에게 우리 민주주의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오 시장은 이번 사태의 주된 원인이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위한 행정 및 사법 탄핵의 극단적 '방탄 국회'가 이번 사태를 촉발한 가장 큰 원인이라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차제에 국가 운영 구조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사태의 추후 해법에 대한 고민과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지난 11월 28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에서 밀폐공간 사고 대비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밀폐공간은 환기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 및 화재, 폭발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 맨홀, 터널, 정화조, 집수정 등이 해당된다. 이번 훈련은 공단 관리감독자와 밀폐공간 보유부서 담당자 전원, 정화조 유지관리 위탁업체가 참여했으며, 각자의 역할 분담을 통해 질식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확한 판단과 대응능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췄다. 오인영 이사장은 “밀폐공간 질식사고가 전국적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주기적인 교육훈련과 안전문화 정착으로 중대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지난 11월 29일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청렴․윤리․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단 직원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특히 공공기관에서 ‘청렴․윤리 교육이 정기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공단 직원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토론의 기회도 가졌다. 국민권익위원회 한미리 청렴강사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을 주제로 공직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들어 교육에 참여한 임직원의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오인영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청렴의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구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4일 오후 신길동 소재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행복한 나라, 통일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는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문화공연, ‘8.15 통일 독트린’ 지지·홍보 퍼포먼스, 주제 설명 영상 시청 및 토론, 2025년 협의회 주요사업계획안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협의회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과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자문위원님들과 관계부서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5년 새해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지향하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재진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남완현·이성수·이순우·우경란 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4일 오후, 양평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양평2동 사랑 나눔의날’ 행사에 참석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유미 회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작은 보탬이지만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임영웅이 자선축구대회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지난달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원 전액을 월드비전과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선축구대회에는 임영웅을 비롯한 연예인들과 기성용, 이청용, 박주호 등 전·현직 프로 축구선수들이 함께했다. 평소 축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던 임영웅은 득점으로 이어지는 도움을 기록하며 실력을 뽐냈다. 하프타임에는 관객 3만5천여명 앞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은 다음 달 27∼29일, 내년 1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을 개최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는 악성 댓글(악플)로 힘들었던 경험을 딛고 신곡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로제는 전날 KBS 심야 음악 쇼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연해 "저도 인간인지라 '나는 건강한 사람이다. 집에 가서 책을 읽는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새벽 5시까지 (악플을) 읽으며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었던 적이 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다음 날 어떻게 지냈냐는 물음에는 창피해서 '밤새 인터넷을 뒤지며 악플을 찾아봤다'라고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로제는 그 일을 겪은 뒤 솔직한 마음을 노래로 풀어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그 과정에서 탄생한 곡이 '넘버 원 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말 징그럽도록 솔직한 노래를 쓰고 싶었다. 누가 듣고 불편해도 상관없으니 적나라하게 써보자 했던 곡이 '넘버 원 걸'"이라고 떠올렸다. 이어 "노래를 쓰고 (스튜디오를) 나가는 데 마음이 너무 가벼워졌다. 그런 느낌을 그날 처음 받은 뒤로 중독된 것처럼 1년 내내 스튜디오만 갔다"고 웃으며 말했다. '넘버 원 걸'은 로제가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화배우 출신 트로트 가수 박보근이 11월 26일 싱글 앨범 ‘남자는 울지 않는다’와 자신이 직접 연출한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인 ‘남자는 울지 않는다’ 등 3곡이 수록됐다. ‘남자는 울지 않는다’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현대적인 편곡과 더불어 세미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써, 몽환적이고 반복적인 리듬과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의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박보근의 무심하면서도 담담한 창법과 잘 어우러진 편곡이 인상적인 곡이다. 남자의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후렴이 특징이다.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와 가수 본인이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작사한 직선적인 노랫말이 기타 선율과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였으며, 곡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박보근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시리즈로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신곡을 완벽하게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에 날마다 수십 번씩 열심히 연습했다”며 “신인 가수의 패기와 열정으로 새로운 트로트 바람을 불어오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野) 6당은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과 혁신당 신장식 의원 등은 이날 오후 2시 43분 국회 의안과를 방문해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국민의힘 의원을 제외한 야6당 의원 190명 전원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이 참여했다. 민주당 등은 5일에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 보고되도록 한 뒤 6∼7일에 이를 표결한다는 계획이다. 탄핵안에는 윤 대통령이 전날 선포한 비상계엄이 계엄에 필요한 어떤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채 비상계엄을 발령해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등을 위반했다는 점이 탄핵의 사유로 담겼다. 김용민 의원은 탄핵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오늘 있었던 위법한 계엄과 그 과정에서 있었던 내란 행위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더이상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탄핵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금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본회의인 5일 0시 1분 본회의에 (탄핵소추안을) 보고한다"며 "6일 0시 2분부터 표결이 가능한 상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野) 5당은 4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윤석열 대통령 사퇴 촉구·탄핵 추진 비상시국대회'를 개최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윤 대통령은 국민의 일꾼이자 머슴일 뿐이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무장한 군인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댄다는 현실이 믿어지시나"라며 "이제 더 이상 참을 수도, 용서할 수도 없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대통령실·국민의힘과 비공개로 회동한다. 이 자리에서는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각 총사퇴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 총리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추경호 원내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 국무위원들을 소집해 내각 총사퇴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국무위원은 "회의에서 내각 총사퇴를 추진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도 나왔다"면서도 "국무위원 전원이 사의를 표명하기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이날 오전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 전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이날 배포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작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 모든 과정에 대하여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국무위원들과 중지를 모아 국민을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시간 이후에도 내각은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모든 부처의 공직자들과 함께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