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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제2회 나나 인권페스티벌’ 개최

  • 등록 2019.08.28 15:41:0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는 다르거나 같거나 ‘제2회 나나 인권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장애, 문화, 국적, 종교, 성별, 나이 등 다르지만 같은 지역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토크콘서트와 영화, 공연으로 담았다.

 

9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나나 인권페스티벌’은 영등포 지역단체와 주민이 함께하는 인권페스티벌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이주민, 여성 등이 참여해 각자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풀어내는 자리이다. 다르지만 같은 삶을 살아가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인권페스티벌로, 각자의 다름이 존중되고 권리로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축제이다.

 

첫째 날인 9월 5일 ‘만나는 목요일’에는 시립문래청소년센터(서울 영등포구 문래로 110 대공연장)에서 많은 주민과 단체가 만나는 장을 열고자 한다. 오후 2시 장애인 당사자의 꿈을 담은 영상을 통해 꿈꾸는 권리를 열고, 오후 7시 당사자의 발언과 퍼포먼스, 뮤지컬, 인권활동가와의 토크 콘서트, 인권영화로 개막식을 알리며, 소통을 담은 공연과 소통전문가와의 이야기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둘째 날인 9월 6일 ‘안 조용한 금요일’에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3번 출구 인근 한강공원 계절광장에서 신나는 공연과 쉬운 인권이야기로 테마 가득한 인권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오후 2시 30분 배리어 프리 버전 초청 인권영화를 시작으로 공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진행한다. 이날 공연에는 장애인 당사자, 영등포 청소년들의 공연도 함께한다. 저녁 6시 30분에는 공원에서 즐기는 영화제로 이주민, 장애인 인권을 담은 인권영화를 상영한다.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장을 가진 후 제2회 나나인권페스티벌의 막을 내린다.

 

 

이 밖에도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동안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감·장애인권 부스도 운영된다. 사전접수 시 특별 기념품을 준비해 스티벌 현장에서 배포할 예정으로 장애, 문화,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시립문래청소년센터 1층 갤러리에서는 9월 5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특별전시마당으로 인권갤러리가 진행된다. 그림, AAC 소통판, 그림책, 서예, 캘리그라피를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인권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나나인권페스티벌’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꿈더하기지원센터,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AMC Factory), 영등포구수어통역센터, 서울여성회부설 언니네작은도서관이 공동주관하고 사랑의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며 영등포구청,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사람과 소통, 꿈더하기학교, 로아트,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와 협력해 채로운 인권페스티벌을 진행된다.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의 인권을 지켜주며 모두가 당당한 주민으로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더욱 많은 참여 단체 및 영역을 확대, 다양한 인권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문자 신청(050-6776-7979) 또는 인터넷(https://forms.gle/5hwsmTGVfWQmshjw9), 카카오톡플러스친구(나나인권페스티벌)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인권생태계팀(070-4757-7148, 71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 ‘제9회 영등포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체육회 주최,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 주관, 영등포구 후원으로 열린 ‘제9회 영등포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간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900여 명이 참가해 2일간 열띤 경쟁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표상옥 교육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문병민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통해 대회 시작을 알렸으며, 김진태 씨등 구민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김해성·최계선 선수대표가 정정당당한 경기와 화합을 다짐하는 선서를 통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 이정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엘리베이터와 전자시계 등 시설 보수를 지원해 주신 최호권 구청장님과 관리단체 지정 해제와 대회 지원 등 행정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오성식 체육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대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어르신 위한 사업' 마무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경)는 4회에 걸쳐 진행한 '관내 어르신을 위한 사업' 활동을 마무리했다. 먼저 1회차 사업은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 및 체험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음식점마다 키오스크 주문 도입과 비대면 서비스 확대 등의 변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외출해도 주문과 식사 등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르신들은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인근 식당, 커피숍, 동행플라자 등을 방문해 직접 키오스크 주문을 해봄으로써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됐다. 2회차로 진행된 스마일 라인댄스 사업은 어르신들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뇌와 몸, 마음을 함께 건강하게 만드는 음악에 맞춰 신나게 움직이며 스트레칭과 댄스 동작을 자연스럽게 몸으로 익히며 기억하는 인지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3회차 ‘꽃보다 향기 있는 나야 나’는 집안에만 있는 어르신들에게 향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방향제를 만들어 방과 화장실에 비치해 눈과 코를 자극해 머리와 마음으로 향을 느낄 수 있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기회가 기회가 됐다. 4회차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한강 나들이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한강에서 가을바람도 느끼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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