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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단독주택 및 중·소형 건물 에너지전환 플랫폼 조성 사업 실시

  • 등록 2019.09.16 15:39:3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동단위로 확산될 수 있는 ‘단독주택 및 중·소형 건물 등 저층주거지형 에너지전환 플랫폼 모델’을 발굴한다.

 

시는 “단독주택 및 중·소형 건물의 에너지 이용패턴을 수집․분석하고 에너지 효율개선 및 수요관리 강화에 활용하며, 에너지절약과 생산의 효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층주택은 특정 동을 단위로 에너지효율‧생산이 집약적으로 실행되도록 가꿈주택 사업 등 집수리 관련 사업 연계추진을 유도하며, 에너지효율화·주거환경개선이 함께 해결될 수 있도록 효율개선, 옥상활용에 방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쾌적성을 높이고 에너지도 줄이는 일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단독주택 및 중·소형 건물 에너지전환 플랫폼 조성’ 사업은, ‘에너지자립 혁신지구 모델’ 조성사업의 저층주거지형 에너지전환 사업으로 사업지역내 단독주택 및 중․소형 건물의 건물 유형별 에너지 이용현황 조사 및 맞춤형 에너지 효율화․생산 등의 에너지전환 촉진방안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건축물데이터와 에너지데이터를 연계해 동단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에너지전환 플랫폼을 설계하고, 이를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혜택과 수익이 확보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이를 도시재생지역 등 타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서울시는 지난 7월에 ‘에너지자립 혁신지구 모델’ 조성 사업계획을 발표했고, 혁신지구 사업의 두 축 중 하나인 ‘공동주택 및 공공․상업시설 에너지전환 플랫폼 운영방안 수립’ 사업은 8월에 발주를 한 바 있다.

 

사업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사업제안서를 9월 24일까지 서울시에 제출해야 한다. 입찰참가등록(전자입찰)은 20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이며, 23일까지 입찰참가 등록을 마쳐야 한다. 공동수급계약(공동이행방식)으로 입찰에 참가할 수 있으며, 공동수급 구성원은 2개 업체 이내로 제한된다. 추후 제안서 평가는 입찰 마감후 별도 공개가 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계약마당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그간 에너지를 절약하는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에너지전환 실험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그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에너지자립 혁신지구 모델’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동단위 저층주거지의 삶의 질도 높이고 에너지수요도 줄이는 모델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좋은 제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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