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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구민 의견 접수

  • 등록 2019.11.14 16:16:3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가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구의회는 11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16일간 행정사무감사에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민 의견을 접수한다.

 

접수 대상 의견은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낭비 사례 ▲구민 불편사항 및 시책, 제도 등 개선요구사항 ▲구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재판,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이 있는 사항, 구정 사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항 등은 제외된다.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영등포구의회 홈페이지(https://ydpc.go.kr/)와 FAX(02-2670-3612), 혹은 우편과 방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제출한 주민에게 그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윤준용 의장은,“구청으로부터 제출된 감사 자료와 주민 의견을 토대로 지난 1년간 영등포구의 행정을 돌아보고 철저히 점검할 것이며, 문제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강력히 시정과 개선을 요구할 것”이라며, “행정의 부당한 부분들을 바로 잡고 수준 높은 대안을 제시 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0일부터 34일간에 걸친 제218회 2019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할 예정이며, 11월 27일에서 12월 4일까지 8일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소진공 직원이 아버지 회사에 1억2천만원 부당대출…검찰 송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속 한 직원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1억원 넘는 정책자금을 부당 대출해준 사실이 적발됐다. 1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소진공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직접대출 업무 담당 직원 A씨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세 차례에 걸쳐 1억2천만원을 대출해줬다. A씨는 아버지 회사 매출을 부풀리기 위해 사업체 두 곳이 마치 합병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 이 과정에서 세금계산서를 급조해 발행했다가 취소한 뒤 취소하기 전 세금계산서를 매출 증빙자료로 제출했다. 이렇게 부당하게 실행된 대출금은 신청 목적인 스마트설비도입 자금 등이 아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아버지가 소진공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은 A씨가 직접 실행한 1억2천만원을 포함해 1억5천600만원으로 전액 상환하지 않아 부실채권이 돼 새출발기금에 매각됐다. 소진공은 A씨에게 면직 요청을 했으며, 업무상 배임과 사기, 조세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A씨의 상급자에게도 경고 조처를 내렸다. 경찰은 지난 4월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소진공 관계자는 "내부 모

"이상식 배우자 허위 학력" 명예훼손 50대 항소심서 감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의 아내가 학력을 위조했다며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미술품 위탁판매업자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이미지 확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A씨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4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2명의 항소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상식 후보자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후보자 배우자 B씨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졸업한 것처럼 허위 학력을 내세워 활동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B씨는 2014년 3월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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