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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수 설이랑, 2년 연속 최우수 인기상 수상 영예

  • 등록 2019.11.27 14:25:1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발라드 가수 출신 트로트 가수 설이랑(25·본명 이민정)이 ‘제53회 가수의 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인기상을 수상했다.

 

소속사인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26일 “가수 설이랑이 지난 11월 22일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53회 가수의 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설이랑은 이날 시상식에서 작년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예을 안았을 뿐만 아니라 기수로 입해 오경록 가수협회장에게 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설이랑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수로서 좋은 음악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밝혔다. 그녀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기 전, 본명인 이민정으로 ‘너에게 닿기를’이란 발라드 곡을 발표하고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설이랑으로 개명하고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발표한 정통 트로트 스타일의 노래 ‘꽃반지’는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꽃반지’는 힘들었던 지난날은 잊고 누구나 쉽게 꿈꿔오던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다.

 

 

한편, 설이랑은 바쁜 스케줄에도 김정호 작곡가, 변성복 프로듀서와 함께 신곡 ‘설이랑 스토리’를 내년 1월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與 "'금거북이 청탁 의혹' 국교위원장 잠적…숨는 자가 범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금거북이 인사 청탁 의혹과 관련,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을 향해 "이제라도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과 교육을 모욕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에도 연가를 핑계 삼아 출근도 하지 않고, 국무회의에도 참석하지 않고 사실상 잠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숨는 자가 범인 아닌가. 잠적한다고 해서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사건이 사라지나"라며 "특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의 금고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발견했다. 특검팀은 이 위원장이 김 여사 측에 인사를 청탁했고 이를 통해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된 게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청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워크숍 직후 이재명 대통령님 초청, 민주당 국회의원 오찬에서 다짐한 것은 원팀, 원보이스 정신"이라면서 "당·정·대가 원팀, 원보이스로 똘똘 뭉쳐서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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