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명구 자유한국당 영등포갑 전 당협위원장이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영등포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총선 대열에 합류했다.
강명구 예비후보는 “학생들을 가르치던 교수, 오랫동안 민생 현안을 해결해온 국회의원 보좌관, 당을 위해 헌신하던 당직자로서의 경험을 살려 젊은 영등포,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만 42세의 젊은 후보이자 이곳 영등포에서 딸 셋을 키우는 다둥이 아빠로서 영등포 주민들이 영등포 살이에서 겪는 것을 똑같이 겪고 있다”는 말로 자신이 주민밀착형 후보임을 강조하면서 “젊은 일꾼답게 영등포 발전을 위해 악착같이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영등포가 많이 발전하긴 했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이 있다”며 “단적인 예로 좋은 학교에 가기 위해서는 지금도 영등포를 떠나야 한다는 학부모님들의 하소연을 많이 듣고 있다. 어린 세 딸의 아빠로서 영등포를 반드시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당협위원장, 객원교수, 보좌관 이외에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SAIS) 방문연구원,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정치학·행정과 공공정책 석사 등을 거쳐, 현재는 자유한국당 희망공약개발단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